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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이달 - 호운(呼韻) 본문

한시놀이터/조선

이달 - 호운(呼韻)

건방진방랑자 2022. 10. 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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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자를 부르다

호운(呼韻)

 

이달(李達)

 

 

曲闌晴日坐多時 閉却重門不賦詩

牆角小梅風落盡 春心移上杏花枝 蓀谷詩集卷之六

 

 

 

 

 

 

해석

曲闌晴日坐多時

곡란청일좌다시

굽은 난간, 맑게 갠 날에 앉아 있을 때 많지만,

閉却重門不賦詩

폐각중문불부시

도리어 겹문 닫고서 시를 짓질 않네.

牆角小梅風落盡

장각소매풍락진

담장 모서리 작은 매화 바람에 다 떨어져,

春心移上杏花枝

춘심이상행화지

춘심은 살구꽃 가지로 옮겨 갔네. 蓀谷詩集卷之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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