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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孔子適齊, 過泰山之側, 有婦人哭於野者而哀, 夫子式而聽之曰: “此哀一似重有憂者”
使子貢往問之而曰: “昔舅死於虎, 吾夫又死焉, 今吾子又死焉”
子貢曰: “何不去乎?” 婦人曰: “無苛政”
子貢以告孔子, 子曰: “小子識之, 苛政猛於暴虎”
해석
孔子適齊, 過泰山之側,
공자께서 제나라로 가려 태산의 곁을 지날 때
有婦人哭於野者而哀, 夫子式而聽之曰:
부인이 들판에서 곡하며 서글퍼하기에 부자께서 예를 갖추고 듣다가 말씀하셨다.
“此哀一似重有憂者”
“슬픔이 한결같이 진중하며 근심스러운 것 같구나.”
使子貢往問之而曰: “昔舅死於虎,
자공에게 가서 묻게 하니, 아낙이 말했다. “옛날에 시아버지께서 범에게 돌아가셨고
吾夫又死焉, 今吾子又死焉”
남편 또한 범에게 죽었으며 이제는 아들 또한 범에게 죽었습니다.”
子貢曰: “何不去乎?”
자공이 “어째서 떠나지 않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婦人曰: “無苛政”
부인이 “여긴 가혹한 정치는 없기 때문이랍니다.”라고 말했다.
子貢以告孔子, 子曰:
자공이 공자께 말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小子識之, 苛政猛於暴虎”
“제자들아 이걸 기억하거라. 가혹한 정치는 사나운 호랑이보다 무서우니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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