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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정론해 - 13.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정론해 - 13.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건방진방랑자 2020. 7. 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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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孔子, 過泰山之側, 有婦人哭於野者而哀, 夫子式而聽之曰: “此哀一似重有憂者

使子貢往問之而曰: “昔舅死於虎, 吾夫又死焉, 今吾子又死焉

子貢: “何不去乎?” 婦人曰: “無苛政

子貢以告孔子, 子曰: “小子識之, 苛政猛於暴虎

 

 

 

 

해석

孔子, 過泰山之側,

공자께서 제나라로 가려 태산의 곁을 지날 때

 

有婦人哭於野者而哀, 夫子式而聽之曰:

부인이 들판에서 곡하며 서글퍼하기에 부자께서 예를 갖추고 듣다가 말씀하셨다.

 

此哀一似重有憂者

슬픔이 한결같이 진중하며 근심스러운 것 같구나.”

 

使子貢往問之而曰: “昔舅死於虎,

자공에게 가서 묻게 하니, 아낙이 말했다. “옛날에 시아버지께서 범에게 돌아가셨고

 

吾夫又死焉, 今吾子又死焉

남편 또한 범에게 죽었으며 이제는 아들 또한 범에게 죽었습니다.”

 

子貢: “何不去乎?”

자공이 어째서 떠나지 않는 겁니까?”라고 말했다.

 

婦人曰: “無苛政

부인이 여긴 가혹한 정치는 없기 때문이랍니다.”라고 말했다.

 

子貢以告孔子, 子曰:

자공이 공자께 말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小子識之, 苛政猛於暴虎

제자들아 이걸 기억하거라. 가혹한 정치는 사나운 호랑이보다 무서우니라.”

 

 

인용

목차

전문

禮記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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