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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의 무서움 본문

한문놀이터/고사성어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 가혹한 정치의 무서움

건방진방랑자 2020. 7. 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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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의 무서움

 

 

孔子過泰山側, 有婦人哭於墓者而哀. 夫子式而聽之, 使子路問之曰: “子之哭也, 壹似重有憂者.”

而曰: “. 昔者, 吾舅死於虎, 吾夫又死焉, 今吾子又死焉.”

夫子曰: “何爲不去也?” : “無苛政.” 夫子曰: “小子, 識之, 苛政猛於虎也.” 예기(禮記)』 「단궁(檀弓)

 

 

孔子, 過泰山之側, 有婦人哭於野者而哀, 夫子式而聽之曰: “此哀一似重有憂者

使子貢往問之而曰: “昔舅死於虎, 吾夫又死焉, 今吾子又死焉

子貢: “何不去乎?” 婦人曰: “無苛政

子貢以告孔子, 子曰: “小子識之, 苛政猛於暴虎공자가어(孔子家語)』 「정론해(正論解)

 

 

공자(孔子)가 태산 옆을 지나가는데 어떤 부인 하나가 무덤에서 슬피 울고 있었다. 공자는 수레 앞턱의 가로나무를 잡고 듣고 있다가 제자인 자로(子路)를 시켜 그 연유를 묻게 하여 부인과 자로는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자로: 부인이 우는 것이 심히 깊은 근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인: 그렇습니다. 얼마 전에 우리 시아버지가 호랑이에게 죽었고, 남편이 또 호랑이에게 죽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아들이 또 호랑이에게 죽었습니다.

공자: 왜 떠나지 않았습니까?

부인: 가혹한 정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공자: 제자들아, 명심해라.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겉뜻: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사납다.

속뜻: 가혹한 정치의 폐해를 말한다.

유의어: 가렴주구(苛斂誅求)

 

 

 

인용

목차

聞隣家哭

捕蛇者說

공자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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