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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중용 22장 - 자신의 성(誠)을 다하면 결국 천지와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다 본문

고전/대학&학기&중용

중용 22장 - 자신의 성(誠)을 다하면 결국 천지와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다

건방진방랑자 2021. 9. 2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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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자신의 성()을 다하면 결국 천지와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다

 

 

惟天下至誠, 爲能盡其性;

天下至誠, 謂聖人之德之實, 天下莫能加也.

 

能盡其性, 則能盡人之性;

盡其性者, 德無不實, 故無人欲之私, 而天命之在我者, 察之由之, 巨細精粗, 無毫髮之不盡也.

 

能盡人之性, 則能盡物之性;

人物之性, 亦我之性, 但以所賦形氣不同而有異耳.

 

能盡物之性, 則可以贊天地之化育;

能盡之者, 謂知之無不明而處之無不當也.

 

可以贊天地之化育, 則可以與天地參矣.

, 猶助也. 與天地參, 謂與天地並立而爲三也. 此自誠而明者之事也.

右第二十二章. 言天道也.

 

 

 

 

 

 

 

해석

惟天下至誠, 爲能盡其性;

오직 천하의 지극한 성()만이 그 생득적인 본성을 다할 수 있다.

天下至誠, 謂聖人之德之實,

천하지성(天下至誠)이란 성인의 덕이 실재하는 것으로

 

天下莫能加也.

천하에 더할 게 없다.

 

能盡其性, 則能盡人之性;

그 본성을 다하면 타인의 성을 발휘하게 할 수 있다.

盡其性者, 德無不實,

진기성(盡其性)이란 덕이 실재하지 않음이 없기 때문에

 

故無人欲之私,

인욕(人欲)의 사사로움이 없으니,

 

而天命之在我者, 察之由之,

천명(天命)이 나에게 있는 것을 살피고 실행하면

 

巨細精粗, 無毫髮之不盡也.

크고 작으며 정밀하고 거친 것이 터럭만큼도 다하지 않음이 없다.

 

能盡人之性, 則能盡物之性;

타인의 성을 발휘하게 할 수 있다면 사물의 성도 다하도록 할 수 있다.

人物之性, 亦我之性,

다른 사람과 사물의 본성이 또한 나에게 있는 성()인데

 

但以所賦形氣不同而有異耳.

다만 부여받은 형기(形氣)가 같지 않고 다를 뿐이다.

 

能盡物之性, 則可以贊天地之化育;

사물의 성을 다하도록 하면 천지의 화육(化育)을 도울 수 있다.

能盡之者, 謂知之無不明而處之無不當也.

능진지(能盡之)라는 것은 앎이 밝지 않음이 없고 처리함이 마땅치 않음이 없는 것이다.

 

可以贊天地之化育, 則可以與天地參矣.

천지의 화육(化育)을 도울 수 있다면 천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 猶助也.

()은 돕는다는 것과 같다.

 

與天地參, 謂與天地並立而爲三也.

여천지삼(與天地參)은 천지와 함께 서서 셋이 된다는 말이다.

 

此自誠而明者之事也.

이것은 성()으로부터 명()으로 가는 일이다.

 

右第二十二章. 言天道也.

여기까지가 22장이다. 천도(天道)를 말했다.

 

21
핵심
내용
천도
(天道)
22 24 26     30 31 32 33
전편
요약
인도
(人道)
23 25 27 28 29      

 

 

인용

목차

전문

1. 나를 확장하면 천지만물에까지 이른다

2. 자연을 망치지 말고 화육에 참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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