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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읊조리며
우음(偶吟)
최승로(崔承老)
有田誰布穀 無酒可提壺
유전수포곡 무주가제호
山鳥何心緖 逢春謾自呼
산조하심서 봉춘만자호
해석
有田誰布穀 無酒可提壺 | 밭이 있지만 누가 곡식을 뿌리고【포곡(布穀): 곡식을 뿌리다. 뻐꾹새】 술이 없으니 술병을 끌 수 있으랴【제호(提壺): 술병을 잡다. 제호(鵜鶘, 후루룩피죽새). 물보(物譜)에 ‘제호로(提壺蘆)’를 ‘후루룩피듁새’라 함. 직박구리 일종.】? |
山鳥何心緖 逢春謾自呼 | 산새 어떤 마음이기에 봄을 만나 부질없이 혼자 지저귀나?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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