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 율
율관(律管)
고대에 절후를 관측하던 기구로, 대나무나 금속으로 만들며, 모두 12개로 이루어졌다. 밀실에 이 율관을 놓아두고 갈대를 태운 재를 채운 다음 흰 천을 덮어 두면 절후가 바뀔 적마다 한 개의 율관씩 재가 올라와서 천에 달라붙는다고 한다.
율려(律呂)
옛날에 악률(樂律)을 바로잡는 기구로, 대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열두 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율률(慄慄)
두려워하는 모양, 매우 추운 모양.
율률(栗栗)
두려워하며 삼가는 모양, 많은 모양.
율리(栗里)
중국 강서성(江西省) 구강현(九江縣)에 있는 지명인데, 도잠(陶潛)이 이곳에서 은거하였다. 뒤에는 흔히 고향을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율리구거양류재(栗里舊居楊柳在)
도연명(陶淵明)이 율리(栗里)에 은거(隱居)하면서 문 앞에 버드나무 다섯 그루를 심었다.
율리송국(栗里松菊)
율리(栗里)는 진(晉) 나라의 처사(處士)인 도연명(陶淵明)이 은둔한 곳으로, 도연명은 일찍이 소나무와 국화를 좋아하였다. 그가 지은 「귀거래사(歸去來辭)」에 “세 오솔길은 황폐해졌으나 소나무와 국화는 그대로 남아있다.[三徑就荒 松菊猶存]”고 읊은 내용이 유명하다.
율리시붕(栗里詩朋)
율리(栗里)는 동진(東晉) 때의 고사(高士) 도잠(陶潛)의 고향으로, 전하여 도잠을 가리킨 말인데, 도연명집(陶淵明集)에 의하면 도잠이 방참군(龐參軍)·대주부(戴主簿)·곽주부(郭主簿) 등과 시를 서로 창화(唱和)한 것이 있다.
율리원(栗里園)
율리는 진(晉) 나라 도잠(陶潛)의 고향으로, 도잠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동산을 날로 거닐어 정취를 이룬다.[園日涉以成趣]”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율복(栗腹)
태어난 해는 알 수 없고 기원전 251년에 죽은 전국 말 연나라의 대신이다. 연왕 희(喜) 때 승상에 임명되었다. 연왕 희 4년 기원전 251년 왕명을 받아 조효성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조나라에 사자로 갔다가 돌아와 조나라의 장정들은 모두 장평에서 죽고 없어 그 틈을 타서 조나라를 공격한다면 조나라를 정벌할 수 있다고 진언했다. 연왕은 그에게 40만(일설에는 10만)의 병력을 주어 조나라를 공격했으나 5전 5패하고 자신은 염파에게 살해되었다.
율부(律賦)
한시 부(賦)의 한 체(軆). 변려문(騈儷文)에 운(韻)을 달고 염을 보는 문체.
율상(栗相)
율곡(栗谷) 이이(李珥)를 가리킨다.
율시(律詩)
한시(漢詩)의 한 체. 여덟 구로 되어 있으며, 한 구가 다섯 자로 된 것을 오언 율시(五言律詩), 일곱 자로 된 것을 칠언 율시(七言律詩)라 한다.
율시노정(律詩路程)
시를 지어 나가는 과정.
율운(矞雲)
3색 구름을 말한다. 5색 구름은 경운(慶雲)이라 하는데 모두 상서이다. 『서경잡기(西京雜記)』
율장(律藏)
불교의 경전 삼장(三藏) 중 한가지로 불법을 수행하는 자들이 지켜야 할 계율(戒律)이다.
율홍(汩鴻)
치수(治水). 홍(鴻)은 홍(洪).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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