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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연못에 거꾸러진 바위
霜降石出, 潭水澄定, 懸岩峭壁, 古木垂蘿, 皆倒影水中.
策杖臨之, 心境俱淸.
해석
霜降石出, 潭水澄定,
서리 내리자 바위 드러나고 연못물은 맑고도 고요하다.
懸岩峭壁, 古木垂蘿,
매달린 듯한 바위와 깎아지른 절벽엔 오래된 나무에 덩굴 드리워지니
皆倒影水中.
모두 그림자가 물속에 거꾸로 뒤집혀 있네.
策杖臨之, 心境俱淸.
지팡이 짚고 내려다보니 심경이 모두 맑아지는 구나.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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