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제8장(第八章)
德日新하면 萬邦이 惟懷하고 志自滿하면 九族이 乃離하리니 王은 懋昭大德하사 建中于民하소서 以義制事하시며 以禮制心하시사 垂裕後昆하리이다 予聞하니 曰 能自得師者는 王이요 謂人莫己若者는 亡이라 好問則裕하고 自用則小라하니이다
德日新者는 日新其德而不自已也요 志自滿者는 反是라 湯之盤銘曰 苟日新이어든 日日新하고 又日新이라하니 其廣日新之義歟인저 德日新이면 則萬邦雖廣이나 而無不懷요 志自滿이면 則九族雖親이나 而亦離라 萬邦은 擧遠以見近也요 九族은 擧親以見疎也라 王其勉明大德하여 立中道於天下라 中者는 天下之所同有也나 然非君建之면 則民不能以自中이요 而禮義者는 所以建中者也라 義者는 心之裁制요 禮者는 理之節文이니 以義制事면 則事得其宜요 以禮制心이면 則心得其正이니 內外合德하여 而中道立矣라 如此면 非特有以建中於民이라 而垂諸後世者 亦綽乎有餘裕矣리라 然是道也는 必學焉而後至라 故로 又擧古人之言하여 以爲隆師好問則德尊而業廣이요 自賢自用者는 反是라 謂之自得師者는 眞知己之不足, 人之有餘하여 委心聽順하여 而無拂逆之謂也라 孟子曰 湯之於伊尹에 學焉而後臣之라 故로 不勞而王이라하시니 其湯之所以自得者歟인저 仲虺言懷諸侯之道하고 推而至於修德檢身하며 又推而至於能自得師하니 夫自天子로 至於庶人히 未有舍師而能成者하니 雖生知之聖이라도 亦必有師焉이라 後世之不如古는 非特世道之降이라 抑亦師道之不明也니라 仲虺之論이 遡流而源하여 要其極而歸諸能自得師之一語하니 其可爲帝王之大法也歟인저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서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경, 상서, 탕고 - 서설 (0) | 2020.07.05 |
---|---|
서경, 상서, 중훼지고 - 9 (0) | 2020.07.05 |
서경, 상서, 중훼지고 - 7 (0) | 2020.07.05 |
서경, 상서, 중훼지고 - 6 (0) | 2020.07.05 |
서경, 상서, 중훼지고 - 5 (0) | 2020.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