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국선생전(麴先生傳) - 1화: 성의 가계와 성의 어렸을 적 이야기 본문

한문놀이터/한문소설

국선생전(麴先生傳) - 1화: 성의 가계와 성의 어렸을 적 이야기

건방진방랑자 2020. 11. 27. 05:12
728x90
반응형

1: 성의 가계와 성의 어렸을 적 이야기

 

이규보(李奎報)

 

 

麴聖中之, 酒泉郡人也. 少爲徐邈所愛, 名而字之.

遠祖本, 恒力農自給, , 獲以歸, 故其子孫或布於. 曾祖, 史失其名, 酒泉因家焉. 遂爲酒泉郡人. 至父始仕爲平原督郵, 娶司農卿穀氏女, .

自爲兒時, 已有沈深局量, 客詣父目愛曰: “此兒心器當汪汪若萬頃之波, 澄之不淸, 撓之不濁, 與卿談, 不若與阿.”

 

 

 

 

 

 

해석

麴聖中之, 酒泉郡人也.

국성의 자는 중지이니 주천군 사람이다.

 

少爲徐邈所愛, 名而字之.

어려서 서막서막(徐邈): 삼국시대 위() 나라 사람으로, 당시 금주령이 엄한 속에서도 늘 술에 취했고, 술을 중성인(中聖人)이라 높여 부르기도 했었다.에게 아낌 받아 서막이 이름과 자를 지어줬다.

 

遠祖本, 恒力農自給,

먼 조상은 본래 온땅 사람으로 항상 농사에 힘을 쏟아 자급했고

 

, 獲以歸,

정나라가 주나라를 정벌할 때 붙잡혀 돌아왔기 때문에

 

故其子孫或布於.

자손이 혹 정나라에 퍼지게 되었다.

 

曾祖, 史失其名, 酒泉因家焉.

증조는 역사에서 그 이름을 잃었으면 조부인 모는 주천으로 이사하여 살았기에

 

遂爲酒泉郡人.

마침내 주천군 사람이 되었다.

 

至父始仕爲平原督郵,

아버지 차의 때에 이르러 처음 벼슬하여 평원독우가 되었고

 

娶司農卿穀氏女, .

사농경 곡씨의 딸에게 장가들어 성을 낳았다.

 

自爲兒時, 已有沈深局量,

성은 아이였을 적부터 이미 침착하고 깊은 국량이 있어

 

客詣父目愛曰:

손님이 아버지에게 이르러 눈여겨 보고 아끼며 말했다.

 

此兒心器當汪汪若萬頃之波,

이 아이의 심기는 넓디넓은 만경의 파도 같아

 

澄之不淸, 撓之不濁,

맑게하려 해도 맑아지지 않고 흔들어도 흐려지지 않으니

 

與卿談, 不若與阿.”

그대와 말하는 것은 성과 함께하는 즐거움만 못합니다.”

 

 

인용

작가이력 및 작품

전문

1: 성의 가계와 성의 어렸을 적 이야기

2: 성의 관직진출과 승승장구, 그리고 위기

3: 지족으로 지혜로 위기를 극복하고 삶을 잘 마치다

줄거리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