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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령자계(佩鈴自戒) - 나쁜 습관을 바꾸려 애쓰다 본문

한문놀이터/고사성어

패령자계(佩鈴自戒) - 나쁜 습관을 바꾸려 애쓰다

건방진방랑자 2020. 7. 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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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령자계(佩鈴自戒)

나쁜 습관을 바꾸려 애쓰다

 

 

李尙毅兒時, 性甚輕率, 座不耐久, 言輒妄發. 父兄愚之, 頻有責言李公, 佩小鈴以自戒.

每聞鈴聲. 猛加警飾, 出入坐臥, 未嘗舍鈴, 今日減一分, 明日減一分.

及至中年之後, 以太寬緩, 見譏於人而渾然天成, 無一毫作成之態.

後人之戒輕薄子弟者, 畢擧, 以爲法則云. 官至貳相. -동평견문록(東平見聞錄)

 

 

이상의(李尙毅)가 아이였을 때에 성품이 몹시 경솔하여, 앉아서도 오래 견디지 못하고 말만 하면 번번이 망령되이 말했다. 부모가 그것을 걱정하여 자주 책망하는 말을 하자, 공은 작은 방울을 허리에 차서 스스로를 경계하여 방울 소리를 들을 때마다 더욱 경계하고 삼가며, 나가서나 들어와서나 앉아서나 누워서나 일찍이 방울을 떼어 낸 적이 없었다.

이렇게 오늘 약간을 줄이고 내일 약간을 줄여서 중년이 지난 후에 완전히 천성이 되었다. 후인들은 경박한 자제를 경계하면서 반드시 이공(李公)을 들어서 모범으로 삼았다.

 

 

겉뜻: 방울을 차고서 스스로 경계하다

속뜻: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유의어: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마부작침(磨斧作針), 산류천석(山溜穿石), 수적천석(水滴穿石), 십벌지목(十伐之木), 적소성대(積小成大), 적토성산(積土成山), 진합태산(塵合泰山)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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