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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관(史官)이 된 한유에게 보낸 편지
여한유논사서(與韓愈論史書)
유종원(柳宗元)
解說 1. 침착하고도 통쾌한 글
迂齋云: “掊擊辨難之體, 沈著痛快.”
○ 退之爲史官, 柳子厚ㆍ劉秀才皆勉以作史. 柳書首云: “前獲書言史事.” 退之集中, 與柳子之書不存, 所存者, 答劉秀才論史書, 今載外集.
해석
迂齋云: “掊擊辨難之體,
우재가 말했다. “때리고 논란을 판별하는 체제가
沈著痛快.”
침착하고 통쾌하다.”
○ 退之爲史官, 柳子厚ㆍ劉秀才皆勉以作史.
퇴지가 사관이 되니 유자후와 유수재가 모두 역사서를 지으라 권면했다.
柳書首云: “前獲書言史事.”
유종원이 보낸 편지의 머리에 “이전에 편지를 받아보니 역사의 일을 말했습니다.”라고 썼으니,
退之集中, 與柳子之書不存,
퇴지의 문집 중엔 유자후에게 보낸 편지는 있지 않지만
所存者, 答劉秀才論史書,
있는 것은 유수재에게 답하여 사서를 논한 것이 있으니,
今載外集.
지금은 외집에 실려 있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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