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사랑의 발명
이영광
살다가 살아보다가 더는 못 살 것 같으면
아무도 없는 산비탈에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
누워 곡기를 끊겠다고 너는 말했지
나라도 곁에 없으면
당장 일어나 산으로 떠날 것처럼
두 손에 심장을 꺼내 쥔 사람처럼
취해 말했지
나는 너무 놀라 번개같이,
번개같이 사랑을 발명해야만 했네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한시놀이터 > 현대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나태주 -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 (0) | 2021.07.28 |
|---|---|
| 이장근 - 카멜레온 (0) | 2021.07.28 |
| 한강 - 서시 (0) | 2021.07.25 |
| 잘랄 아드딘 무하마드 루미 - 무지한 자의 사랑은 영원한 고통입니다 (0) | 2021.07.25 |
| 베르톨트 브레히트 -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0) | 2021.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