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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온고 - 대보잠(大寶箴) 본문

산문놀이터/중국

장온고 - 대보잠(大寶箴)

건방진방랑자 2020. 8. 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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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태종에게 전하는 성군이 되는 방법

대보잠(大寶箴)

 

장온고(張蘊古)

 

 

解說. 당태종을 경계하기 위한 글 한 편

 

聖人之大寶曰位,

此篇, 專箴人主以守位之難. 盖自唐太宗初卽位時, 張蘊古直中書省, 乃上大寶箴, 其辭委曲, 可是鑑戒.

 

 

1. 임금의 쉽지 않은 역할과 너무 극단적인 즐거움은 누리지 마소서

 

임금의 쉽지 않은 역할에 대해

今來古往, 俯察仰觀, 惟辟作福, 爲君實難. 主普天之下, 處王公之上, 任土貢其所求, 具寮陳其所唱. 是故恐懼之心, 日弛, 邪僻之情, 轉放, 豈知事起乎所忽, 禍生乎無妄.

固以聖人受命, 拯溺亨屯, 歸罪於己, 因心於民, 大明無私照, 至公無私親. 故以一人治天下, 不以天下奉一人.

禮以禁其奢, 樂以防其佚, 左言而右事, 出警而入蹕, 四時調其慘舒, 三光同其得失. 故身爲之度, 而聲爲之律.

 

임금이 하지 말아야 할 것

勿謂無知. 居高聽卑. 勿謂何害. 積小就大. 樂不可極, 樂極生哀, 欲不可縱, 縱欲成災. 壯九重於內, 所居不過容膝, 彼昏不知, 瑤其臺而瓊其室. 羅八珍於前, 所食不過適口, 唯狂罔念, 丘其糟而池其酒.

勿內荒於色, 勿外荒於禽, 勿貴難得貨, 勿聽亡國音. 內荒伐人性, 外荒蕩人心, 難得之貨侈, 亡國之音淫.

勿謂我尊而傲賢慢士, 勿謂我智而拒諫矜己.

聞之夏后, 據饋頻起, 亦有魏帝牽裾不止. 安彼反側, 春陽秋露, 巍巍蕩蕩, 漢高大度; 撫玆庶事, 履薄臨深, 戰戰慄慄, 用周文小心.

 

 

2. 조화로움을 체득하고 태평성대를 이루어주소서

 

조화로움을 체득하소서

不識不知, 之無偏無黨, 一彼此於胸臆, 損好惡於心想, 衆棄而後加刑, 衆悅而後行賞, 弱其强而治其亂, 伸其屈而直其枉.

故曰: “如衡如石, 不定物以限, 物之懸者, 輕重自見; 如水如鏡, 不示物以情, 物之鑑者, 姸媸自生.”

勿渾渾而濁, 勿皎皎而淸, 汶汶而闇, 勿察察而明.

雖冕旒蔽目, 而視於未形; 雖黈纊塞耳, 而聽於無聲. 縱心乎湛然之域, 遊神於至道之精, 扣之者應洪纖而效響, 酌之者隨淺深而皆盈.

故曰: “天之經, 地之寧, 王之貞.”

四時不言而代序, 萬物無言而化成, 豈知帝力而天下和平.

 

모범을 보여 주소서

吾王撥亂, 戡以智力, 民懼其威, 未懷其德, 我皇撫運, 扇以淳風, 民懷其始, 未保其終. 爰述金鏡, 窮神盡聖, 使人以心, 應言以行, 包括治體, 抑揚詞令. 天下爲公, 一人有慶. 開羅起祝, 援琴命詩, 一日二日, 念玆在玆. 惟人所召, 自天祐之. 諍臣司直, 敢告前疑.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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