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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 원외랑을 전송하며
우송(又送)
두보(杜甫)
雙峯寂寂對春臺 萬竹靑靑照客杯
細草留連侵坐軟 殘花悵望近人開
同舟昨日何由得 並馬今朝未擬回
直到綿州始分手 江邊樹裏共誰來
해석
雙峯寂寂對春臺 쌍봉적적대춘대 | 두 봉우리 적막하여 봄의 누대를 대하고 |
萬竹靑靑照客杯 만죽청청조객배 | 온갖 대나무 푸르고 푸르러 손님의 잔을 비추네. |
細草留連侵坐軟 세초류연침좌연 | 가는 풀에 감회 일어 자리 침범하니 유연해지고, |
殘花悵望近人開 잔화창망근인개 | 남은 꽃 쓸쓸하나 사람이 가까이 가니 피네. |
同舟昨日何由得 동주작일하유득 | 배 탔던 어제를 어찌해야 얻을 수 있을까? |
並馬今朝未擬回 병마금조미의회 | 말 머리 나란히 하는 걸 오늘 아침에 이루지 못하게 되었는데. |
直到綿州始分手 직도면주시분수 | 다만 면주에 이르러 비로소 악수하고 헤어지니, |
江邊樹裏共誰來 강변수리공수래 | 강가 나무 사이로 누구와 함께 올거나.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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