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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 문장을 ‘토론 학습법’을 활용하여 지도하고자 한다. 토론의 내용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 『小學』 范文正公少有大節 其於富貴貧賤毁譽歡戚 不一動其心 而慨然有志於天下 嘗自誦曰 士當先天下之憂而憂 後天下之樂而樂也 其事上遇人 一以自信 不擇利害爲趨捨 其有所爲 必盡其方 曰 爲之自我者 當如是 其成與否 有不在我者 雖聖賢不能必 吾豈苟哉 ㈏ 『小學』 張文節公爲相 自奉如河陽掌書記時 所親或規之曰 今公受俸不少 而自奉若此 雖自信淸約 外人頗有公孫布被之譏 公宜少從衆 公嘆曰 吾今日之俸 雖擧家錦衣玉食 何患不能 顧人之常情 由儉入奢易 由奢入儉難 吾今日之俸 豈能常有 身豈能常存 一旦異於今日 家人習奢已久 不能頓儉 必至失所 豈若吾居位去位 身存身亡 如一日乎 |
① 영희: 범문정공이 젊어서부터 큰 절의를 가지고 부귀와 빈천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은 것은 젊은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것이 많아.
② 철수: 범문정공이 사람들을 대할 때에 이해를 따져서 버리거나 취하지 않은 것은 우리들이 앞으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어.
③ 영숙: 범문정공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도 결과에 연연해하지 않은 것은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종이 될 거야.
④ 정숙: 장문절공이 재상이 되어서도 하급 관리 시절의 녹봉만을 받은 것은 공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겠지.
⑤ 병철: 장문절공이 검소했다가 사치하기는 쉬워도 사치했다가 검소해지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좌우명으로 삼을 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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