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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25점]
(가) 『孟子』, 「告子」上8 孟子曰牛山之木嘗美矣 以其郊於大國也 斧斤伐之 可以爲美乎 是其日夜之所息 雨露之所潤 非無萌蘖之生焉, 牛羊又從而牧之, 是以若彼濯濯也 人見其濯濯也 以爲未嘗有材焉 此豈山之性也哉 雖存乎人者 豈無仁義之心哉 其所以放其良心者 亦猶斧斤之於木也 旦旦而伐之 可以爲美乎 其日夜之所息 平旦之氣 其好惡與人相近也者幾希 則其旦晝之所爲 有梏亡之矣 梏之反覆 則其夜氣不足以存 夜氣不足以存 則其違禽獸不遠矣 人見其禽獸也 而以爲未嘗有才焉者 是豈人之情也哉 故苟得其養 無物不長 苟失其養 無物不消 ㉠孔子曰 操則存 舍則亡 出入無時 莫知其鄕 惟心之謂與 (나) 張維, 『谿谷集』, 「谿谷漫筆」 操則存 舍則亡 出入無時 莫知其鄕 惟心之謂與 此孔子之言 而孟子引之以論心也 范純夫女子讀此章曰 孟子不識心 心豈有出入 伊川先生聞之曰 此女不識孟子 却能識心 ㉡朱子曰 純夫女知心而不知孟子 此女當是實不勞攘 故云無出入 而不知人有出入 猶無病者不知人之疾痛也 余嘗讀此說 竊服伊川之言精透的切 而於朱子說不能無疑也 夫心之有出入 猶云動靜耳 其出也何嘗離內而之外 其入也亦非自彼而返此 雖起滅萬變 本不出方寸地 非眞有出入也 故程子曰 心豈有出入 亦以操舍而言 此誠體認眞切之論也 范女之言意與此同 但不能活看孟子 以辭害意 所以爲不識孟子耳 勞攘: 마음이 어지러움 |
1-1. (가)의 내용을 교수ㆍ학습하기 위해 「제7차 고등학교 한문 교육과정」 내용 체제의 ‘한문 익히기’와 ‘가치관 형성하기’에 의거하여 아래와 같이 두 개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였다. 학습 목표 ①과 관련하여 반어형 문장을 (가)에서 모두 찾아 쓰고 번역하시오. 학습목표 ②와 관련하여 (가)에 제시된 孟子의 心性修養論의 요지를 서술하시오. [10점]
영역 | 학습 목표 |
문장의 형식을 통해 문장의 뜻 풀이하기 | ① 반어형의 문장 형식을 알고 문장 풀이에 활용할 수 있다. |
선인들의 삶과 지혜를 이해하고 가치관 형성하기. | ② 선인들의 마음 공부를 이해하여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얻는다. |
1-2. (나)는 張維의 『谿谷漫筆』에 수록된 글로, (가)의 밑줄 친 ㉠에 대하여 후세에 발생했던 논란을 장유가 정리한 것이다. (나)의 밑줄 친 ㉡을 번역하고, 장유의 설에 의거하여 出入無時에 대한 ‘孟子의 본뜻’, ‘范純夫의 딸이 말한 뜻’, ‘범순부의 딸이 맹자의 본뜻을 오해하게 된 원인’을 차례대로 서술하시오.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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