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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한문임용 기출 - 13년 1차 6번 본문

기출문제/교육과정

한문임용 기출 - 13년 1차 6번

건방진방랑자 2021. 11. 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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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은 중학교에 근무하는 한문 교사가 차시 지도 계획을 세우기 위해 학생들과 면담하는 상황의 일부이다. 아래 면담과 관련하여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교사: 지난 시간에 내어 준 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민지부터 말해 보세요.
민지: 저는 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이 어려웠어요.
교사: 그랬군요. 민지는 無道길이 없다.’라고 했네요. 길이 없다.’라고 했을까요?
민지: ‘길 도없을 무니까요. ‘의 뜻이 더 있을 줄은 몰랐어요.
동주: 선생님, 저는 짧은 길엔 사람이 가지 않고 말씀이 길면 몸이 가지 않는다.’라고 했어요. 다른 한자는 뜻대로 풀이했는데, ‘어조사 가 뭔지 몰라서, 교과서에 나온 또 다른 뜻인 가다로 풀이했어요.
교사: 그랬군요. 근우는 少年易老學難成을 어떻게 풀이했죠?
근우: ‘노인은 배움이 어려워도 성공하니, 소년은 쉽다.’라고 했어요.
교사: 왜 앞에서부터 풀이할 생각은 안 하고 중간부터 풀이했지요?
근우: 풀이를 하다 보면요, 중간부터 풀이하는 게 더 자연스러울 때가 있어요.
혜진: 에이, 그건 아니다. 앞에서부터 풀이해도 소년은 쉽지만, 늙어서 배우면 성공하기 어렵다.’처럼 자연스러울 수 있어.

 

. 민지의 반응을 보면, 여러 가지 음과 뜻을 가진 한자도 있음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전활용 학습법을 적용한다.
. 동주의 반응을 보면, ‘어조사가 허사의 일종임을 모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문장 중에 사용되는 허사의 쓰임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 근우의 풀이를 볼 때,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자의적으로 한자의 뜻을 조합하는 것이 학생들이 오역하는 이유 중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어분석법을 적용한다.
. 혜진의 경우, ‘少年易老學難成少年易老學難成으로 잘못 끊어 읽었다. 한문을 읽을 때 글의 의미가 분명히 드러나도록 적당하게 끊어서 읽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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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목차

13학년도 1

정답

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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