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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선행 - 實明倫 12 본문

고전/소학

선행 - 實明倫 12

건방진방랑자 2019. 5. 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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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裒(蒲侯反)字偉元이니 父儀爲魏安東將軍司馬昭司馬러니 東關之敗昭問於衆曰近日之事誰任其咎儀對曰責任元帥하니이다 昭怒曰司馬欲委罪於孤耶아하고 遂引出斬之하니라

[集說] 陳氏曰上司馬, 覆姓, 下司馬, 官名. 東關之敗, 魏嘉平四年, 吳諸葛恪, 敗魏師于東興, 是也. 元帥, 謂昭, , 昭自稱也.

 

裒痛父非命하야 於是隱居敎授하야 三徵七辟()皆不就하고 廬于墓側하야 旦夕常至墓所하야 拜跪하고 攀栢悲號하야 涕淚著(直略反)하니 樹爲之枯하니라 讀詩至哀哀父母生我劬勞하야는 未嘗不三復()流涕하니 門人受業者並廢蓼()莪之篇하니라

[集說] 陳氏朝廷召曰徵, 郡國擧曰辟. 哀哀父母生我劬勞, 蓼莪詩之辭. 三復, 謂再三反覆誦之. 蓼莪篇者, 恐其師哀感. 故舍之而不誦也.

 

家貧躬耕하야 計口而田하며 ()身而蚕하더니 或有密助之者어든 裒皆不聽하니라 及司馬氏簒(初患反)하야는 裒終身未嘗西向而坐하야 以示不臣于晉하니라

[增註] 逆而奪取之曰簒. 衣食, 不求豊裕, 而坐不面闕, 皆痛父非命, 不忍故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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