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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장자 소요유 - 1. 곤(鯤)이란 물고기와 붕(鵬)이란 새 본문

고전/장자

장자 소요유 - 1. 곤(鯤)이란 물고기와 붕(鵬)이란 새

건방진방랑자 2020. 8. 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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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란 물고기와 붕()이란 새

 

 

北冥有魚, 其名爲. 之大, 不知其幾千里也; 化而爲鳥, 其名爲鵬. 鵬之背, 不知其幾千里也. 怒而飛, 其翼若垂天之雲. 是鳥也, 海運則將徙于南冥. 南冥者, 天池也.

齊諧, 志怪者也. 之言曰: “鵬之徙於南冥也, 水擊三千里, 搏扶搖而上者九萬里, 去以六月息者也.”

 

 

 

 

 

 

해석

北冥有魚, 其名爲.

북쪽 바다에 물고기가 있는데 이름을 ()’이라 한다.

 

之大, 不知其幾千里也;

곤의 크기는 몇 천리인지 모른다.

 

化而爲鳥, 其名爲鵬.

변하면 새가 되는데 이름을 ()’이라 한다.

 

鵬之背, 不知其幾千里也.

붕의 등은 몇 천리인지 모른다.

 

怒而飛, 其翼若垂天之雲.

불끈 날면 날개는 하늘에 드리운 구름 같았다.

 

是鳥也, 海運則將徙于南冥.

이 새는 천지가 뒤바뀔 적해운(海運): 음양(陰陽)의 기운이 교대하는 것을 상징한다.에 장차 남쪽 바다로 옮겨 가려 한다.

 

南冥者, 天池也.

남쪽 바다란 하늘의 천지이다.

 

齊諧, 志怪者也.

제해제해(齊諧): 책의 이름인데, 일명에선 인명(人名)이라고도 한다.는 괴이한 걸 기록한 책이다.

 

之言曰: “鵬之徙於南冥也,

제해에 쓰여 있다. “붕이 남쪽 바다로 이사갈 적에

 

水擊三千里, 搏扶搖而上者九萬里,

물이 삼천리로 치솟고 수면을 쳐서 올라가는 것이 9만 리이고

 

去以六月息者也.”

떠난 지 6개월이 지나서야 쉰다.”

 

 

인용

목차

전문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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