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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解
人心之靈 發而爲聲 聲藏於肉 機觸而生 神與機合 應律成章 天假之風人 其鳴鏗鏘 譬如雷奮於夏 虫吟於秋 若或命之 不可得而休焉 故詩之爲言 以時而名 人之爲詩 與天偕行 不可有意 則離於眞 不可無意 恐喪其神 若有若無 妙在其間 玄乎微哉 言不能傳 旨在辭表 象寓境先 如伏卵鷄 如蛻殼蟬 釋智忘形 乃隣自然 情與物膠 人也非天 虛中之籟 月中之光 良玉有輝 名花生香 孰知其自 孰宰其功 爲我問之無倪之翁 -『耳溪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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