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세 그루 홰나무를 심은 이유
삼괴당명(三槐堂銘)
소식(蘇軾)
解說. 하늘과 사람을 발명한 좋은 글이다
宋太祖始欲相王晉公祜, 公請以百口保符彦卿不反, 忤太祖意, 遂不相.
或有惜之者, 曰: “吾雖不做, 兒子二郞必做.” 二郞文正公旦也.
○ 此篇, 發明天人意好.
○ 迂齋曰: “序文, 理致甚長, 然猶可到. 至銘詩則不可及矣. 學者看了序文, 且掩卷默想銘文當如何下語, 却來看他作, 方有長進.”
해석
宋太祖始欲相王晉公祜,
송태조가 처음에 진국공(晉國公) 왕호를 재상으로 삼고
公請以百口保符彦卿不反,
공은 100명으로 부언경이 배반하지 않을 것을 보장하겠다고 청했는데
忤太祖意, 遂不相.
태조의 뜻을 거슬러 마침내 재상이 되지 못했다.
或有惜之者, 曰:
혹은 그걸 애석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는데 왕호는 말했다.
“吾雖不做, 兒子二郞必做.”
“나는 비록 재상이 되진 못했지만 아이 중 둘째 아이는 반드시 재상이 되리라.”
二郞文正公旦也.
이랑은 문정공 왕단이다.
○ 此篇, 發明天人意好.
이 글은 하늘과 사람을 발명한 뜻이 좋다.
○ 迂齋曰: “序文, 理致甚長, 然猶可到.
우재가 말했다. “서문의 이치는 매우 뛰어나지만 오히려 도달할 수 있지만
至銘詩則不可及矣.
시를 새긴 것에 이르면 미칠 수가 없다.
學者看了序文,
배우는 사람이 서문을 보고서 마친 후
且掩卷默想銘文當如何下語,
또한 책을 덮고 명문이 마땅히 어떤 말이 쓰여 있는지 잠자코 상상해보고서
却來看他作, 方有長進.”
도리어 다른 작품을 본다면 곧 기나긴 진보가 있으리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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