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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서무당남귀서(送徐無黨南歸序) - 解說. 문장보다 덕행에 더 신경 쓰길 바라 본문

산문놀이터/중국

송서무당남귀서(送徐無黨南歸序) - 解說. 문장보다 덕행에 더 신경 쓰길 바라

건방진방랑자 2020. 9. 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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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돌아가는 서무귀를 전송하며

송서무당남귀서(送徐無黨南歸序)

 

구양수(歐陽脩)

 

 

解說. 문장보다 덕행에 더 신경 쓰길 바라

 

此篇, 謂古人有三不朽, 德行功業文章是也.

文章之虛, 不如功業之實, 而文章功業, 皆本於德行之深, 功業之不朽者, 固不待見於文章, 而德行之不朽者, 亦不待見於功業.

後世之士, 其不得以功業自見, 而以文章自見者多矣. 然往往泯沒不傳, 而不能終古不朽者, 豈非徒用力於文章, 而不知本於德行哉. 所以勉生以思, 欲其因文章而反求諸其本也.

 

 

 

 

 

 

해석

此篇, 謂古人有三不朽,

이 글은 옛 사람이 세 가지 썩지 않는 게 있다고 했으니

 

德行功業文章是也.

덕행(德行)과 공업(功業)과 문장(文章)이 이것이다.

 

文章之虛, 不如功業之實

문장의 공허함이 공업의 내실함만 못하고

 

而文章功業, 皆本於德行之深,

문장과 공업이 모두 덕행의 깊음에 근본하니

 

功業之不朽者, 固不待見於文章,

공업이 썩지 않는 것은 진실로 문장에 나타나길 기다리지 않고

 

而德行之不朽者, 亦不待見於功業.

덕행의 썩지 않음은 또한 공업에 나타나길 기다리지 않는다.

 

後世之士, 其不得以功業自見,

후세의 선비들이 공업은 스스로 드러내지 못했지만

 

而以文章自見者多矣.

문장으로 스스로 드러낸 사람들이 많았다.

 

然往往泯沒不傳, 而不能終古不朽者,

그러나 이따금 없어져 전해지지 않아 영원히 썩지 않을 수 없는 것은

 

豈非徒用力於文章,

어찌 다만 문장에만 힘을 써서

 

而不知本於德行哉.

덕행에 근본함을 몰라서가 아니겠는가?

 

所以勉生以思,

이런 까닭으로 서생에게 생각하도록 권면했으니

 

欲其因文章而反求諸其本也.

문장으로 인해 근본을 돌이켜 구하게 한 것이다.

 

 

인용

목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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