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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사기 자객열전 - 15. 사귀었던 사람들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자객열전 - 15. 사귀었던 사람들

건방진방랑자 2020. 7. 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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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사귀었던 사람들

 

 

荊軻旣至, 之狗屠及善擊築者高漸離. 荊軻嗜酒, 日與狗屠及高漸離飮於燕市, 酒酣以往, 高漸離擊築, 荊軻和而歌於市中, 相樂也. 已而相泣, 旁若無人者.

荊軻雖遊於酒人乎, 然其爲人沈深好書, 其所遊諸侯, 盡與其賢豪長者相結. 其之, 燕之處士田光先生亦善待之, 知其非庸人也.

 

 

 

 

해석

荊軻旣至,

형가가 곧 연나라에 이르러

 

之狗屠及善擊築者高漸離.

연나라의 개를 도축하는 이와 축을 잘 타는 고점리와 친해졌다.

 

荊軻嗜酒, 日與狗屠及高漸離飮於燕市,

형가는 술을 즐겼는데 날마다 개를 도축하는 이와 고점리와 연나라 저자에서 마실 적에

 

酒酣以往, 高漸離擊築,

곤드레 만드레 되면 고점리는 축을 탔고

 

荊軻和而歌於市中, 相樂也.

형가는 화답하며 저자거리에서 노래하며 서로 즐거워했다.

 

已而相泣, 旁若無人者.

이윽고 서로 눈물을 흘리며 곁에 사람이 없는 듯했었다.

 

荊軻雖遊於酒人乎, 然其爲人沈深好書,

형가는 비록 주당들과 어울리긴 했지만 사람됨은 침착하고 책을 좋아하여

 

其所遊諸侯, 盡與其賢豪長者相結.

교유한 제후들은 모두 어질고 호걸스러운 덕망 있는 사람들과 서로 관계를 맺었다.

 

其之, 燕之處士田光先生亦善待之,

형가가 연나라로 가니 연나라 처사 전광 선생이 또한 잘 그를 대우했으니

 

知其非庸人也.

그가 보통사람이 아님을 알았기 때문이다.

 

 

인용

목차

전문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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