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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상황에 따라 달리 봄을 느끼다
若隴西子者何爲哉
醉而望也樂 醒而望也哀
窮而望則雲霧塞 達而望則天日開
可以喜則喜 可以悲則悲
誠能遇境㳂機與物推移 而不可以一揆測知者乎 『東文選』 卷之一
해석
若隴西子者何爲哉 약롱서자자하위재 | 농서자인 나의 경우는 어떤가? |
醉而望也樂 취이망야락 | 취하고서 바라보면 즐겁고 |
醒而望也哀 성이망야애 | 깨어서 바라보면 슬프고 |
窮而望則雲霧塞 궁이망칙운무색 | 곤궁할 때 바라보면 구름과 안개가 막은 듯하고 |
達而望則天日開 달이망칙천일개 | 현달할 때 바라보면 하늘의 해가 열린 듯하네. |
可以喜則喜 가이희칙희 | 기뻐할 만하면 기뻐하고 |
可以悲則悲 가이비칙비 | 슬퍼할 만하면 슬퍼하니 |
誠能遇境㳂機與物推移 성능우경연기여물추이 | 진실로 경우를 만나거나 기회를 따라 사물과 함께 옮겨갈 수 있으니 |
而不可以一揆測知者乎 이불가이일규측지자호 | 하나로 헤아리고 예측할 수 없는 사람이다. 『東文選』 卷之一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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