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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그네의 봄
至若征夫邈寄乎關山 見邊草之再榮
逐客南遷乎湘水 望靑楓之冥冥
莫不翹首延佇 抱恨怦怦
此則春望之覊離也
해석
至若征夫邈寄乎關山 지약정부막기호관산 | 만약 수자리 사내가 관문인 산에 기숙하다가 |
見邊草之再榮 견변초지재영 | 국경지의 풀이 두 번 피어남을 보거나 |
逐客南遷乎湘水 축객남천호상수 | 쫓겨난 객경(客卿)이 남쪽의 상수를 건너다 |
望靑楓之冥冥 망청풍지명명 | 푸른 단풍의 어둑어둑함을 바라봄에 |
莫不翹首延佇 막불교수연저 | 머리를 들고 우두커니 기다려 |
抱恨怦怦 포한평평 | 한을 움켜잡고 두근거리지 않는 경우는 없을 것이니 |
此則春望之覊離也 차칙춘망지기리야 | 이는 타향살이 하는 이의 봄날 바라봄이라네.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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