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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지봉유설 문장부 - 동시 48. 은퇴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하위지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동시 48. 은퇴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하위지

건방진방랑자 2019. 9. 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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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은퇴하고 싶지만 하지 못했던 하위지

 

河緯地謝人贈蓑衣詩曰: “男兒得失古猶今, 頭上分明白日臨. 持贈蓑衣應有意, 五湖烟雨好相尋.”

詩意如此而不能決退者, 豈以無可去之義故耶.

 

 

 

 

해석

河緯地謝人贈蓑衣詩曰: “男兒得失古猶今, 頭上分明白日臨. 持贈蓑衣應有意, 五湖烟雨好相尋.”

하위지의 사람이 도롱이를 준 것에 감사하며라는 시는 다음과 같다.

 

男兒得失古猶今

남자의 성공과 실패는 예전이 지금과 같으니

頭上分明白日臨

머리 위에 분명히 흰 햇살 쏟아지네.

持贈蓑衣應有意

도롱이 보내준 데엔 응당 뜻이 있으리니

五湖烟雨好相尋

안개 비 내리는 오호에서 우호하며 서로 만나자는 뜻이려니.

 

詩意如此而不能決退者,

시의 뜻이 이와 같아 은퇴를 결심할 수 없었던 것이지

 

豈以無可去之義故耶.

어찌 떠날 만한 뜻이 없기 때문이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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