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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지봉유설 문장부 - 문15. 문장은 神을 위주로 지어야 한다 본문

문집/지봉유설

지봉유설 문장부 - 문15. 문장은 神을 위주로 지어야 한다

건방진방랑자 2019. 10. 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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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문장은 을 위주로 지어야 한다

 

古人謂文章以氣爲主, 其說尚矣. 柳子厚, 乃曰: “爲文以神志爲主.”

余以爲神者變化不測之謂, 志者氣之帥也. 旣曰志則氣不足言也, 旣曰神則志不足言也. 故余斷之曰文章以神爲主

 

 

 

 

해석

古人謂文章以氣爲主, 其說尚矣.

옛 사람은 문장은 기를 위주로 한다.”라고 했으니 그 말이 숭상할 만하다.

 

柳子厚, 乃曰: “爲文以神志爲主.”

유자후에 이르러 곧 문을 지을 적에 신이한 뜻을 위주로 한다.”라고 말했다.

 

余以爲神者變化不測之謂,

내가 생각건대 이란 변화하고 예측하지 못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志者氣之帥也.

란 기를 통솔하는 장수다.

 

旣曰志則氣不足言也,

이미 라고 말한다면 기가 부족하다는 말이고,

 

旣曰神則志不足言也.

이미 이라 말한다면 가 부족하다는 말이다.

 

故余斷之曰文章以神爲主

그러므로 나는 그것을 단정하며 문장은 을 위주로 한다.”라고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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