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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31. 괄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31. 괄

건방진방랑자 2019. 11. 11.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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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괄각(括覺)

주역(周易)()64효사(六四爻辭)주머니를 맴이니, 허물도 없고 명예도 없으리라(六四 括囊 牙咎牙譽)”하였고 소()그 아는 것을 감추고 쓰지 않음이니, 그런고로 가로되 주머니를 맺는다함이다.”라 하였다. 말이 없음을 괄각(括覺)이라 하였다.

 

괄괄(活活)

물이 기운차게 흐르는 소리, 미끄러운 것, 진창을 걷는 일.

 

괄낭(括囊)

주머니를 여민다는 뜻으로, 속에 감추어 두고서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곤괘(坤卦)육사(六四)주머니 끈을 묶듯이 하면 허물도 없고 칭찬도 없을 것이다.[括囊无咎无譽]”라는 말이 나온다. 그러므로 괄낭(括囊)의 시대자신의 재지(才智)를 속에 감추고 침묵을 지켜야 하는 암울한 시대를 말하고 괄낭지계(括囊之戒)’란 괄낭의 경계라는 뜻으로, ‘주머니를 묶는 것처럼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괄낭수록(括囊守祿)’이란 두루 조심하면서 말하지 않는 것이 마치 주머니 입구를 묶어 놓은 것과 같아, 생각을 막고 지키는 데에만 힘쓰며 녹봉과 지위만 지키는 것을 말한다. / 인용: 漫錄(김창흡)

 

괄목상대(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서로 대한다는 말로,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갑자기 늘어난 것에 놀라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 나라 여몽(呂蒙)이 노숙(魯肅)에게 선비가 작별한 지 사흘 만이면 서로 눈을 비비고 대한다[士別三日, 卽當刮目相對].”라 하였다. 삼국지(三國志)/ 유의어: 일취월장(日就月將), 일장월취(日將月就), 일진월보(日進月步), 괄목(刮目)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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