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三國時代)
1. 개요
① 삼국시대의 정립(鼎立)
1. 황건적의 난을 계기로 군웅이 할거하게 되었으며, 이 가운데 천하를 삼분하여 대치하고 있던 촉한(蜀漢)ㆍ위(魏)ㆍ오(吳)를 삼국시대라 함.
2. 조조(曹操)는 후한 마지막 황제 헌제(獻帝)를 맞아들여 천자의 명을 빙자하였으며 당대 명문 출신인 원소를 격파하여 중원 통일의 기초를 마련함.
3. 208년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대군을 강동에 결집시켜 손권ㆍ유비 연합군과 적벽대전을 벌였으나 대패하여 삼국이 정립하는 형세가 됨.
②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시기
1. 삼분하여 대치해 있던 삼국은 위의 뒤를 이은 진(晉) 나라에 의해 멸망됨. 위(魏)를 정통으로 삼기에 위진남북조 시대라 부름.
2. 촉한을 토벌한 공로로 진왕(晉王)이 된 사마소의 아들 사마염은 265년 위나라로부터 선양을 받아 진(晉) 왕조를 세움.
3. 무제(武帝) 사마염은 점점 타락한 정치를 하였으며, 그 다음에 즉위한 혜제도 타락한 정치를 하여 강력한 군사력을 장악하고 있던 왕들이 팔왕(八王)의 난(亂)을 일으킴.
③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 시대
1. 팔왕의 난이 영가(永嘉)의 난을 부르고, 영가의 난으로 晉이 멸망하여 이민족이 세운 다섯 개의 나라와 한족이 세운 16개 나라가 난립하는 시대가 열림.
2. 전왕조의 일족인 사마예는 남경으로 옮겨 다시 晉(東晉)을 세움.
3. 북조(北朝)에는 북위(北魏)ㆍ북제(北齊)ㆍ북주(北周)가 차례로 서게 되고, 남조(南朝)에는 송(宋)ㆍ제(齊)ㆍ양(梁)ㆍ진(陳)이 서게 되나 결국 수(隋)에 의해 통일됨.
4. 혼란기 속에 역대로 사회 기강의 버팀목인 유가보다 새로 들어온 불교가 민중 취향에 맞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성행을 함.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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