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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 45. 분서갱유(焚書坑儒)를 위한 이사(李斯)의 변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십팔사략 - 45. 분서갱유(焚書坑儒)를 위한 이사(李斯)의 변

건방진방랑자 2021. 12. 1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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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분서갱유(焚書坑儒)를 위한 이사(李斯)의 변

 

 

三十四年, 丞相李斯, 上書曰: “異時諸侯竝爭, 厚招遊學. 今天下已定, 法令出一, 百姓當家則力農工, 士則學習法令. 今諸生不師今而學古, 以非當世, 惑亂黔首. 聞令下, 則各以其學議之, 入則心非, 出則巷議, 率群下以造謗. 臣請. 史官非秦記, 皆燒之, 非博士官所職, 天下有藏詩書百家語者, 皆詣守尉雜燒之. 有偶語詩書者, 棄市, 以古非今者族. 所不去者, 醫藥卜筮種樹之書, 若有欲學法令, 以吏爲師.”

制曰: “

 

 

 

 

 

 

해석

三十四年, 丞相李斯, 上書曰:

34년 승상 이사가 글을 올려 다음과 같이 말씀드렸다.

 

異時諸侯竝爭, 厚招遊學.

다른 때엔 제후들이 함께 싸워, 후하게 유학하는 이들을 초빙했습니다.

 

今天下已定, 法令出一,

이제 천하는 이미 정해져 법령이 한 군데서 나오니,

 

百姓當家則力農工, 士則學習法令.

백성들은 집에 당도해선 농사와 물건 만드는 일에 힘쓰고 선비는 법령을 학습해야 합니다.

 

今諸生不師今而學古,

지금의 제생들은 지금을 배우려 하지 않고 옛 것만을 배워

 

以非當世, 惑亂黔首.

지금을 비난하여 백성들을 미혹하고 혼란스럽게 합니다.

 

聞令下, 則各以其學議之,

황제의 명령을 들으면 각각 그 배운 것으로 의론하여

 

入則心非, 出則巷議,

집에 들어가선 마음으로 비난하고 나와선 저자에서 의론하여

 

率群下以造謗.

여러 부하들을 이끌고 비방을 만들어냅니다.

 

臣請. 史官非秦記, 皆燒之,

신하는 청컨대 사관이 진나라를 기록한 게 아니면 모두 태워버리시고,

 

非博士官所職, 天下有藏詩書百家語者,

박사의 맡은 직분이 아닌 경우와 천하의 시서와 백가서를 감춘 자가 있는 경우엔

 

皆詣守尉雜燒之.

모두 지방행정기관인 수()와 위()에 가져와 섞어 불살라 버리십시오.

 

有偶語詩書者, 棄市,

그리고 시서를 우연히 말하는 사람들은 시장에 시체를 전시하는 기시형(棄市刑)에 처해야 하며,

 

以古非今者族.

옛 것으로 지금을 비난하는 사람은 멸족해야 합니다.

 

所不去者, 醫藥卜筮種樹之書,

없애지 말아야 책은 의약서와 복서(卜筮)와 종수서(種樹書) 같은 책입니다.

 

若有欲學法令, 以吏爲師.”

만약 법령을 배우고자 한다면, 관리를 스승으로 세우면 됩니다.”

 

制曰: “

진시황은 좋다라고 이사의 상서에 답변을 했다.

 

 

인용

개관

사기

목차

동양사

중용강의

분서갱유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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