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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문왕이 여상을 만나다
有呂尙者, 東海上人, 窮困年老. 漁釣至周. 西伯將獵, 卜之, 曰: ‘非龍 ,非彲, 非熊, 非羆, 非虎, 非貔, 所獲覇王之輔.’ 果遇呂尙於渭水之陽, 與語大悅曰: “自吾先君太公曰: ‘當有聖人適周, 周因以興.’ 子眞是耶. 吾太公望子久矣.” 故號曰‘太公望’ 載與俱歸, 立爲師, 謂之師尙父.
해석
有呂尙者, 東海上人,
여상(呂尙)은 동해 가에 살던 이로
窮困年老.
가난했고 나이가 많았다.
漁釣至周.
낚시질을 하며 주나라에 이르렀다.
西伯將獵, 卜之, 曰:
서백은 사냥을 나가려 점을 치니 점괘가 나왔다.
‘非龍 ,非彲, 非熊, 非羆,
‘용도, 이도, 곰도, 말곰도,
非虎, 非貔, 所獲覇王之輔.’
호랑이도, 비도 아닌 패왕을 도울 이를 잡는다.’
果遇呂尙於渭水之陽, 與語大悅曰:
과연 여상을 위수의 북쪽【양(陽): 산의 경우 남쪽이 양이고 북쪽이 음이나, 강의 경우엔 반대임】에서 만나, 함께 말해보고 크게 기뻐하며 말했다.
“自吾先君太公曰:
“우리의 선조 태공(고공단보)께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當有聖人適周, 周因以興.’
‘마땅히 성인이 주나라에 오리니, 그땐 주나라가 창성하리라’
子眞是耶. 吾太公望子久矣.”
그대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우리 선조께서 기다리신 지 오래입니다.”
故號曰‘太公望’ 載與俱歸,
그래서 그를 ‘태공망(太公望, 태공께서 기다리던 분)’이라 일컬었고 함께 수레에 타고 돌아와
立爲師, 謂之師尙父.
스승으로 삼고 ‘스승 상보’라 불렀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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