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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김병연 - 파자시(波字詩) 본문

한시놀이터/조선

김병연 - 파자시(波字詩)

건방진방랑자 2022. 10. 2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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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를 쪼개어 쓴 시

파자시(波字詩)

 

김병연(金炳淵)

 

 

仙是山人佛不人 鴻惟江鳥鷄奚鳥

氷消一點還爲水 兩木相對便成林 金笠詩集

 

 

 

 

 

 

해석

仙是山人佛不人

선시산인불불인

신선은 산 사람이고 부처는 사람이 아니고

鴻惟江鳥鷄奚鳥

홍유강조계해조

기러긴 오직 강의 새이지만 닭은 어찌 새이랴.

氷消一點還爲水

빙소일점환위수

얼음은 햇볕 한 점에 녹으면 도리어 물이 되고

兩木相對便成林

양목상대변성림

두 나무가 서로 마주하면 곧 숲을 이룬다네. 金笠詩集

 

 

인용

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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