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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253. 입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253. 입

건방진방랑자 2020. 4. 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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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입강(立僵)

뻣뻣하게 서 있다. ‘()’뻣뻣하다의 뜻이다.

 

입곡(笠轂)

병거(兵車) 위에 귀인의 시자(侍者)가 가지고서 한서(寒暑)를 막는 삿갓. 사람이 입()을 갖고 곡()에 의지하여 섰으므로 입곡(笠轂)이라 이른다. 좌전(左傳) 선공(宣公) 4년 조()又射汰輈 以貫笠轂이라 했는데, 그 주에, ‘兵車無盖 尊者則邊人執笠而立 以禦寒暑 名曰笠轂이라 했다. 일설에는 삿갓 모양으로 된 시루의 뚜껑인데, 화살을 막는 것이라고도 한다.

 

입구(入彀)

규정된 범위 안으로 들어온다는 말이다. 척언(摭言)에 당 태종(唐太宗)이 과거에 급제한 선비들이 열을 지어 나오는 것을 보고 천하의 영웅이 모두 나의 구() 가운데 들었구나.”라고 하였다 한다. ()는 활을 쏠 때에 화살이 미치는 범위이다.

 

입권(立券)

각종 계약문서 따위를 작성하는 일을 말한다. / 인용: 梁四龍傳(이기발)

 

입극(立極)

대중지정(大中至正)의 도. 즉 도덕의 표준을 세우는 것으로서 주희(朱熹)중용장구(中庸章句)서문(序文)에 나오는 말이다.

 

입극(笠屐)

소식(蘇軾)의 초상인 입극도(笠屐圖)이다.

 

입도고(入道苦)

두보(杜甫)의 시에 생각하면 도에 들기 참으로 고달픈 것, 어린애와 같은 이 몸 스스로 웃을 밖에[思量入道苦 自哂同嬰孩].”라는 구절이 있다.

 

입마도(立馬圖)

서있는 말을 그린 것이다. ()의 폐제(廢帝) 완안양(完顔亮)의 오산(吳山) 시에 백만 군대 서호 위로 옮기어 오산 제일봉에 말을 세웠네[移兵百萬西湖上 立馬吳山第一峯].”라고 하였다.

 

입마영(立馬榮)

말이란 곧 산가지를 이르는데, 투호에서 산가지를 많이 세우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 있으므로 한 말이다. 예기(禮記)』 「투호(投壺)

 

입막빈(入幕賓)

기밀(機密)에 참여하는 막료(幕僚)를 일컫는 말이다. () 나라 환온(桓溫)이 사안(謝安) 등과 국사를 논하면서 치초(郗超)로 하여금 장막 속에 들어가 엿듣게 하였는데, 바람에 장막이 날려 탄로가 나자, 사안이 웃으며 치생(郗生)이야말로 입막빈(入幕賓)이라고 해야 하겠다.”고 한 고사가 있다. 진서(晉書)』 「치초전(郗超傳)

 

입막지빈(入幕之賓)

치초(郗超)는 환온(桓溫)의 참군(參軍)으로 있으면서 환온의 역모(逆謀)에 적극 참여하였던바, 사안(謝安)이 일찍이 환온에게 가서 일을 논할 적에 치초가 그 장중(帳中)에 누워있는 것을 보고는, 그가 환온과 친밀하다는 뜻에서 그를 입막지빈(入幕之賓)이라고 했던 데서 온 말이다. 진서(晉書)卷六十七

 

입문(入門)

의서(醫書) 의학입문(醫學入門)을 말한다.

 

입본(立本)

조선 후기 감사나 수령이 곡가의 고저(高低)를 이용하여 환곡(還穀)을 가지고 사리(私利)를 취하던 일. 방법은 가을에 돈으로 거두어 미리 그 남은 이익을 절취하기도 하고, 혹은 봄에 돈으로 나누어주고 뒤에 이익을 거두기도 한다.

 

입사원(卄四員)

조정의 고관(高官)들을 말한다. () 나라 곽자의(郭子儀)가 중서령(中書令)으로 오래 재직하면서 무려 스물네 차례(廿四)나 관리의 성적을 고과(考課)했던 고사에서 나온 것이다. 구당서(舊唐書)120 곽자의전(郭子儀傳)

 

입산기호(入山忌虎)

산에 들어가 범 잡는 것을 피한다. 곧 정작 목적한 바를 당하면 꽁무니를 뺀다는 말이다.

 

입석(入石)

신승전(神僧傳)달마사(達摩師)가 절로도강(絶蘆渡江)하여 숭산(崇山) 소림사(少林寺)에 머물러 종일토록 면벽(面壁)하기를 9년을 하니 그 형()이 돌 속으로 들어가서 닦을수록 더욱 나타난다.”라 하였다.

 

입설무속(立雪無粟)

추운 계절에 의연히 눈 속에 서서 꽃을 피우는 매화를 형용한 말이다. ()은 추워하거나 두려워할 때 살갗에 돋는 소름을 말한다. 중국 선종(禪宗)2()인 혜가(慧可)가 달마(達摩)에게 법을 구할 때, 그리고 북송(北宋)의 유생인 양시(楊時)가 정이(程頤)를 찾아갔을 때, 눈이 무릎에 차도록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가르침을 청한 입설(立雪)’의 고사가 전한다.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慧可大師·송사(宋史)』 「도학전(道學傳)양시(楊時)

 

입수작교룡(入水作蛟龍)

삼국 시대 때 오() 나라가 멸망하기 전에 하늘의 두성(斗星)과 우성(牛星) 사이에 늘 자기(紫氣)가 서려 있었는데, 장화(張華)의 부탁을 받은 뇌환(雷煥)이는 보검의 정기(精氣)가 위로 하늘에 사무쳐서 그런 것이다.”라 하고, 그 분야에 해당되는 예장(豫章) 풍성(豐城)의 땅을 파 본 결과 용천(龍泉)과 태아(太阿)의 두 검이 나왔으므로 장화와 뇌환이 각각 한 자루씩 보관하였다. 장화가 복주(伏誅)되면서 그 검 역시 없어지고, 뇌환이 죽은 뒤 그의 아들 뇌화(雷華)가 다른 칼 하나를 차고 다녔는데, 어느 날 홀연히 칼이 뛰쳐나와 물속으로 들어갔으므로 잠수하여 찾아보게 하니, 몇 길 되는 용 두 마리가 있었다 한다. 진서(晉書)36

 

입신양명(立身揚名)

몸을 세우고 이름을 날림. 출세하여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드날리다

 

입암산성(笠巖山城)

전라도 장성(長城)과 정읍(井邑)경계에 있는 산성. 조선 시대 선조(宣祖)30년에 다시 수축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입언(立言)

영원히 썩지 않을 언론(言論)과 학설(學說)을 세움.

 

입언최말(立言最末)

최상(最上)은 덕을 세우고, 그 다음은 공을 세우며, 최말(最末)에는 말을 세운다(立言)는 옛말이 있다. 입언(立言)은 후세에 전할 만한 말과 글.

 

입영(笠影)

소식(蘇軾)의 입극도(笠屐圖)를 말한다.

 

입우사원(入于沙苑)

촉중(蜀中)의 도사(道士) 서좌경(徐佐卿)이 학으로 변하여 사원(沙苑)에 왔다가 당 명황이 사냥하는 화살을 맞고 서남으로 날아갔다. 그의 제자에게 그 화살을 주며 이 뒤에 이 화살의 주인이 올 것이니 이것을 돌려주라.”고 하였다. 후일 명황이 안녹산(安祿山)의 난을 만나 촉중(蜀中)으로 파천해 가서 그 화살을 발견하였다.

 

입이출구(入耳出口)

귀로 듣고 입으로 금방 말한다. 말을 금방 옮긴다는 뜻이다.

 

입자유곡(入子幽谷)

맹자(孟子)와 같은 시대 사람인 진상(陳相)이 유자(儒者)인 진량(陳良)에게 배우다가, 뒤에 그 학문을 버리고 다른 학파(學派)인 허행(許行)의 제자(弟子)가 되었으므로, 맹자가 그를 보고 꾀꼬리는 그윽한 골짜기에서 나와 교목(喬木)으로 옮기는데, 자네는 어찌 교목을 버리고 골짜기로 들어가는가[吾聞出於幽谷遷于喬木者, 末聞下喬木而入於幽谷者]”라고 하였다. 맹자(孟子)』 「등문공(滕文公)

 

입작(入雀)

옷끈을 꾸민다는 뜻의 방언(方言)이다. 즉 공작새를 수놓는다는 뜻이다.

 

입작민(入作民)

제 원적지(原籍地)를 떠나 산골짜기에 들어가 사는 백성을 이른다.

 

입장(立仗)

의장에 늘어선 말은 종일 소리 없이 있으면 콩 곡식을 배불리 먹되, 한 번 소리 내어 울면 쫓겨난다.

 

입장마(立仗馬)

천자(天子)의 의장(儀仗)으로 세운 말. 전하여 화가 닥칠까 두려워 감히 바른말을 못하는 신하의 비유로 쓰인다. 당서(唐書)』 「이임보전(李林甫傳)그대들 입장마를 보지 않았는가. 온종일 아무 소리 없이 3()의 꼴과 콩으로 배불리 먹다가도 한 번 울기만 했다하면 당장 쫓겨나는 것을……이라고 하였다.

 

입저(入褚)

포대(布袋) 속으로 들어가 몸을 피하는 것을 말한다.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 장수 순앵(荀罃)이 초() 나라의 포로가 되었을 때, () 나라 상인의 포대 속에 들어가(入褚) 몸을 숨기고 탈출했던 고사가 있다. 좌전(左傳)成公 3

 

입정(入定)

선정(禪定)에 들다라는 불교의 용어로, 중이 조용히 앉아 마음을 수렴하여 잡념이 일어나지 않게 함으로써 마음이 한 곳에 안정되게 하는 것. 도를 닦은 중이 정(定 三昩)에 들어 있는 것이다.

 

입죽(立竹)

소식(蘇軾)은 자손이 많았으므로, 일찍이 종인(宗人)에게 준 시에 아이들이 많아서 마치 늘어선 대와 같다[兒子森森如立竹].”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입진청평(立進淸平)

당 나라 현종(玄宗)이 침향정(沈香亭)에서 양귀비(楊貴妃)와 함께 모란(牡丹) 꽃을 보다가 이 좋은 꽃을 보는 데는 재래의 악장(樂章)을 연주(演奏)할 것이 아니라 새 가사(歌詞)를 지어 불러야겠다.”라고 하고, 이백(李白)을 불렀다. 이백은 술집에서 취하여 들어와서 청평사(淸平詞) 삼수(三首)를 지어 바쳤다.

 

입추여지(立錐餘地)

송곳을 세울 만하게 남은 좁은 땅. 아주 좁은 장소.

 

입추지지(立錐之地)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이란 뜻으로, ‘매우 좁아 조금도 여유가 없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입추(立錐)의 여지(餘地)도 없다는 말로 쓰인다.

 

입택(笠澤)

중국 태호(太湖)의 이명(異名). 태호는 매우 넓은 호수로 입택 또는 동정호(洞庭湖)라고도 한다.

 

입택어옹(笠澤漁翁)

당 나라의 육구몽(陸龜蒙)이 입택(笠澤)이라는 호수에 배를 띄워놓고 그 배에 살면서 입택어옹(笠澤漁翁)이라고 자칭하였다.

 

입택어옹(笠澤漁翁)

송강(淞江)의 일명은 송릉(松陵)으로 입택(笠澤)이라고도 하는데 대개 오송강(吳淞江)을 말한 것이다. 당 나라 어옹(漁翁) 송릉 보리선생(甫里先生) 육구몽(陸龜蒙)이 저술한 입택총서(笠澤叢書)가 있다.

 

입해동(入海童)

진시황(秦始皇)이 동해 바다에 있는 삼신산(三神山)으로 장생 불사약을 구하기 위해 보낸 동자를 가리킨다.

 

입향순속(入鄕循俗)

그 고장에 가서는 그 고장 풍속에 따르는 것을 이른다. 회남자(淮南子), 장자(莊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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