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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 선행 실경신 - 57. 내가 알고 그대가 아는데 누가 모른단 말인가(天知神知我知子知) 본문

고전/소학

소학 선행 실경신 - 57. 내가 알고 그대가 아는데 누가 모른단 말인가(天知神知我知子知)

건방진방랑자 2019. 5. 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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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7. 내가 알고 그대가 아는데 누가 모른단 말인가

천지신지아지자지(天知神知我知子知)

 

 

楊震, 所擧荊州茂才王密, 爲昌邑令. 謁見, 懷金十斤, 以遺.

: “故人, 知君, 君不知故人, 何也?”

陳氏曰: “, 字伯起, 弘農人, 嘗爲荊州刺史. 故人, 震自謂, , 謂密也.”

 

: “莫夜, 無知者.”

: “天知神知我知子知, 何謂無知?”

熊氏曰: “君子, 明不欺天, 幽不欺神, 內不欺心, 外不欺人.”

 

, 愧而去.

 

 

 

 

해석

楊震, 所擧荊州茂才王密, 爲昌邑令. 謁見, 懷金十斤, 以遺.

양진이 형주의 수재인 왕밀을 천거하니 창읍의 현령이 되었다. 그러자 왕밀이 답례로 알현하는데 금 10근을 품고와 양진에게 줬다.

 

: “故人, 知君, 君不知故人, 何也?”

양진이 나는 그대를 아는데 그대는 나를 모르는 것은 어째서인가?”라고 말했다.

陳氏曰: “, 字伯起, 弘農人, 嘗爲荊州刺史.

진씨가 말했다. “양진은 가 백기로 홍농 사람이며, 일찍이 형주자사가 되었다.

 

故人, 震自謂, , 謂密也.”

故人은 양진이 스스로를 말한 것이고, 은 왕밀을 말한다.”

 

: “莫夜, 無知者.”

왕밀이 저녁이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 “天知神知我知子知, 何謂無知?”

양진이 말했다. “하늘이 알고 귀신이 알며 내가 알고 그대가 아니, 어찌 아는 이 없다고 말하는가?”

熊氏曰: “君子, 明不欺天, 幽不欺神,

웅씨가 말했다. “군자는 대낮엔 하늘을 속이지 않고 저녁엔 귀신을 속이지 않으며

 

內不欺心, 外不欺人.”

내심으론 마음을 속이지 않고, 외면으론 사람을 속이지 않는다.”

 

, 愧而去.

왕밀이 부끄러워하며 돌아갔다.

 

 

인용

목차 / 편집자 / 다음 글

몽구 / 동몽선습 / 격몽요결 / 십팔사략

16A2 / 수능 20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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