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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신 대접에도 백성의 등골 휘지만 아전들과 합심하여 난관을 헤쳐나가다
인용
- 정백맥(定百脈): 죄인에게 형벌을 행할 목적으로 만든 큰 칼[大枷]에 붙인 이름 중 하나다. 당(唐)나라 만년(萬年) 사람인 내준신(來俊臣)은 어사중승(御史中丞)을 지내고 성품이 잔인하여 죄수들의 혹살을 일삼았다. 그와 색원례(索元禮)는 죄수에게 사용할 큰칼[大枷]를 만들어 열 가지의 이름을 붙였으니 ① 정백맥(定百脈) ② 천부득(喘不得) ③ 돌지후(突地吼) ④ 착즉신(著即臣) ⑤ 실혼담(失魂膽) ⑥ 실동반(實同反) ⑦ 반시실(反是實) ⑧ 사저수(死豬愁) ⑨ 구즉사(求即死) ⑩ 구파가(求破家)가 그것이다. 뒤에 모반(謀反)으로 몰려 복주(伏誅)되었다. 『구당서(舊唐書)』 卷186 「혹리열전(酷吏列傳)」 [본문으로]
- 평년(平年): ① 평년 ② 수확이 평년작인 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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