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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람 낯빛이 아닌 굶주린 남자와 여자를 보다
인용
- 노령(蘆嶺): 위령(葦嶺)이라고도 하는데, 전라북도 정읍(井邑)에서 전라남도 장성(長城) 쪽으로 뻗어 있는 재로서 노령산맥(蘆嶺山脈)의 주봉(主峰)이다. 지금 전라남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갈재'라고 부름. [본문으로]
- 예상(翳桑): 예상아인(翳桑餓人)의 준말이다. 옛 지명으로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는 것을 상징하는 말로 쓰인다. 춘추 시대 진(晉)나라 영첩(靈輒)이 이곳에서 굶주리고 있는 것을 조돈(趙盾)이 지나다 보고 먹을 것을 주어 구제해 주었고, 그 뒤에 영첩이 진나라 영공(靈公)의 갑사(甲士)가 되어 위험에 처한 조돈을 다시 구제해 줌으로써 조돈이 죽음을 모면하였다.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 선공(宣公) 2年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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