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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부모님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법
子曰: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遠遊, 則去親遠而爲日久, 定省曠而音問疏; 不惟己之思親不置, 亦恐親之念我不忘也. 遊必有方, 如己告云之東, 卽不敢更適西, 欲親必知己之所在而無憂, 召己則必至而無失也.
范氏曰: “子能以父母之心爲心則孝矣.”
해석
子曰: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공자께서 “부모님이 살아계시거든 먼 데서 놀지 말며 놀 때엔 반드시 방향이 있도록 하라.”라고 말씀하셨다.
遠遊, 則去親遠而爲日久,
멀리 놀러가면 어버이를 멀리 떠난 지가 오래되고
定省曠而音問疏;
혼정신성(昏定晨省)을 못해 그걸 묻는 소리가 드물어지니
不惟己之思親不置,
내가 어버이를 생각함에 그만두지 못할 뿐만 아니라
亦恐親之念我不忘也.
또한 어버이께서 나를 생각함에 잊지 못할까 근심하는 것이다.
遊必有方, 如己告云之東,
유필유방(遊必有方)은 이미 동쪽으로 간다고 말했으면
卽不敢更適西,
다시 변경하여 서쪽으로 가지 않으니
欲親必知己之所在而無憂,
어버이는 반드시 나의 있는 곳을 알아 근심하지 않고
召己則必至而無失也.
나를 부르면 반드시 이르러 실수가 없고자 함이다.
范氏曰: “子能以父母之心爲心則孝矣.”
범조우(范祖禹)가 말했다. “자식이 부모의 마음으로 마음을 삼을 수 있다면 그게 효도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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