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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장(傳2章)
1. 날마다 새로워져라
湯之盤銘曰: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盤沐浴之盤也. 銘名其器以自警之辭也. 苟誠也. 湯以人之洗濯其心以去惡, 如沐浴其身以去垢, 故銘其盤. 言誠能一日, 有以滌其舊染之汚而自新, 則當因其已新者, 而日日新之, 又日新之, 不可略有間斷也.
해석
湯之盤銘曰: “苟日新, 日日新, 又日新.”
탕왕이 제기로 만든 대야에 “진실로 하루 새로워졌거든, 날마다 새로워져야 하며, 또 날로 새로워져야한다.”라고 썼다.
盤沐浴之盤也.
반(盤)는 목욕하는 대야이다.
銘名其器以自警之辭也.
명(銘)은 그 그릇에 새겨 스스로 경계하는 말로 삼은 것이다.
苟誠也.
구(苟)는 진실로라는 뜻이다.
湯以人之洗濯其心以去惡,
탕왕은 사람이 그 마음을 씻어 악을 제거하는 것이
如沐浴其身以去垢,
몸을 목욕하여 때를 제거하는 것 같다고 여겼기 때문에
故銘其盤.
대야에 새긴 것이다.
言誠能一日, 有以滌其舊染之汚而自新,
진실로 하루에 옛날에 물든 더러움을 씻어 스스로 새로워질 수 있다면
則當因其已新者, 而日日新之,
마땅히 이미 새로워진 것에 따라 날마다 새롭게 하고
又日新之, 不可略有間斷也.
또한 날로 새롭게 하여 조금이라도 끊어져선 안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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