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팔장(傳8章)
1. 치우친 감정상태가 수신하지 못하게 한다
所謂齊其家在修其身者, 人之其所親愛而辟焉, 之其所賤惡而辟焉, 之其所畏敬而辟焉, 之其所哀矜而辟焉, 之其所敖惰而辟焉.
人謂衆人, 之猶於也, 辟猶偏也.
故好而知其惡, 惡而知其美者, 天下鮮矣.
五者在人, 本有當然之則. 然常人之情, 惟其所向而不加察焉, 則必陷於一偏, 而身不修矣.
해석
所謂齊其家在修其身者, 人之其所親愛而辟焉, 之其所賤惡而辟焉, 之其所畏敬而辟焉, 之其所哀矜而辟焉, 之其所敖惰而辟焉.
말했던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것이 몸을 정갈히 하는 데에 있다’는 것은 사람은 친하고 아끼는 것들에 치우치고 사람은 천하게 여기고 싫어하는 것에 치우치며 두려워하거나 공경하는 것에 치우치고 애달프게 여기고 가엾게 여기는 것에 치우치며 거만하고 게으른 것에 치우친다.
人謂衆人, 之猶於也,
‘인(人)’은 뭇 사람이다. ‘지(之)’는 ‘어(於)’와 같다.
辟猶偏也.
‘벽(辟)’은 치우친다는 말과 같다.
故好而知其惡, 惡而知其美者, 天下鮮矣.
그러므로 좋아하되 싫어할 걸 알고 싫어하되 좋은 부분을 아는 사람은 천하에 드물다.
五者在人, 本有當然之則.
다섯 가지는 사람에게 있어 본래의 당연한 법칙을 소유한 것이다.
然常人之情, 惟其所向而不加察焉,
그러나 항상 사람의 정이 오직 향하는 것에 살핌을 더하질 못하니,
則必陷於一偏, 而身不修矣.
반드시 하나의 치우친 데에 빠져 몸을 닦질 못한다.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대학&학기&중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 전8장 - 3. 제가는 수신에 달려 있다 (0) | 2021.09.14 |
---|---|
대학 전8장 - 2. 자기 자식의 나쁜 점을 모르다 (0) | 2021.09.14 |
대학 전7장 - 3. 수신은 정심하는 데에 있다 (0) | 2021.09.14 |
대학 전7장 - 2.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면 (0) | 2021.09.14 |
대학 전7장 - 1. 몸을 휘두르는 네 가지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