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칠장(傳7章)
1. 몸을 휘두르는 네 가지
所謂修身在正其心者, 身有所忿懥, 則不得其正; 有所恐懼, 則不得其正; 有所好樂, 則不得其正; 有所憂患, 則不得其正.
程子曰: “身有之身當作心.”
○ 忿懥怒也. 蓋是四者, 皆心之用而人所不能無者. 然一有之而不能察, 則欲動情勝, 而其用之所行, 或不能不失其正矣.
해석
所謂修身在正其心者, 身有所忿懥, 則不得其正; 有所恐懼, 則不得其正; 有所好樂, 則不得其正; 有所憂患, 則不得其正.
말했던 ‘몸을 정갈히 하는 것이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있다’는 것은 몸에 분노하는 게 있으면 바름을 얻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게 있으면 바름을 얻지 못하며 좋아하거나 즐기는 게 있으면 바름을 얻지 못하고 근심하는 게 있으면 바름을 얻지 못한다.
程子曰: “身有之身當作心.”
정이천이 “‘신유(身有)’의 ‘신(身)’자는 마땅히 ‘심(心)’자로 써야 한다.”고 말했다.
○ 忿懥怒也.
분치(忿懥)는 분노하는 것이다.
蓋是四者, 皆心之用而人所不能無者.
대체로 이 네 가지(분노ㆍ두려움ㆍ좋아함ㆍ근심)는 모두 마음의 작용으로 사람이 없을 수는 없다.
然一有之而不能察, 則欲動情勝,
그러나 하나라도 그것을 소유하고서 살필 수 없다면 욕심이 동하고 정이 이겨서
而其用之所行, 或不能不失其正矣.
용(用)의 행하는 것이 간혹 바름을 잃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고전 > 대학&학기&중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 전7장 - 3. 수신은 정심하는 데에 있다 (0) | 2021.09.14 |
---|---|
대학 전7장 - 2.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면 (0) | 2021.09.14 |
대학 전6장 - 4. 뜻을 성실히 하는 사람의 마음과 몸 (0) | 2021.09.14 |
대학 전6장 - 3. 혼자 있을 때에도 누군가가 옆에 있듯 (0) | 2021.09.14 |
대학 전6장 - 2. 내면의 성실함이 겉으로 드러난다 (0) | 2021.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