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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애노희락의 심리학, 제1부 사상인의 기본 성정, 제3장 애노희락과 사상인의 성정 - 5. 희성과 인륜 / 태음인의 태음 기운: ‘도움’에 대한 체질별 차이 본문

책/철학(哲學)

애노희락의 심리학, 제1부 사상인의 기본 성정, 제3장 애노희락과 사상인의 성정 - 5. 희성과 인륜 / 태음인의 태음 기운: ‘도움’에 대한 체질별 차이

건방진방랑자 2021. 12. 2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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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에 대한 체질별 차이

 

도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체질과 도움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도록 하자. 앞에서 소양인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위로나 공감 같은 것을 가장 원하고, 또 남에게도 그런 것을 잘한다고 했다. 다른 체질은 각각 어떨까? 태음인은 해결 방안 제시’, 소음인은 상황의 정리쪽의 도움을 각각 바라는 경향이 있다. 태양인의 경우는 관찰한 정도가 적어서 자신은 없지만, 아무래도 동참쪽을 바라는 것 같다. 방향은 이미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방향 잡는 일에 도움 되는 것보다는 동참을 바라는 듯하다. 각 체질별로 남이 문제에 부딪힌 것을 보고 도 우려할 때도 마찬가지다. 자신이라면 바랄 만한 방식으로 도움을 주려 한다.

 

태양인 동참
소양인 위로나 공감
태음인 해결 방안 제시
소음인 상황의 정리

 

 

그래서 종종 문제가 된다. 내가 주는 도움과 상대가 받으려는 도움이 서로 틀리기 때문이다. 일껏 신경 써주는 상대에게,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느냐고 쏘아붙이는 경우가 주로 여기서 생겨난다. 특히 성별도 틀리고 체질도 틀린 경우에는 오해를 낳기가 아주 쉽다. 내가 아무리 잘 해준다고 해도, 그게 상대가 바라는 방식이 아니면 상대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감정, 상황 인식, 해결 방법이라는 것들이 둥지 안 방식과 둥지 밖 방식이 또 틀려서, 체질 문제와 함께 엉키면 아주 복잡해진다.

 

그런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필자의 딸에게 골치 아픈 문제를 하나 던지고 어떻게 할까를 물어보면 딸이 잘 쓰는 표현이 있다. “열심히, , 최선을 다해서.” 그게 정답인 듯하다. 즉 평소에 상대가 어떠한 방식의 도움을 가장 좋아하는지를 잘 관찰하고 기억해야 한다. 또 서로 대화를 많이 해서, 무엇을 해주었을 때 가장 기쁜지를 서로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 상대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그것이 상대 나름으로는 나를 위하는 노력이라는 것을 인정해주어야 한다. , 도움에 관한 이야기의 결론이다. ‘노력 없이 사랑 없다.’

 

 

 

 

인용

목차

사상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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