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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수는 가능하나 터득은 자신의 좌충우돌에 달려 있다
尹氏曰: “規矩, 法度可告者也. 巧則在其人, 雖大匠亦末如之何也已. 蓋下學可以言傳, 上達必由心悟, 莊周所論斲輪之意蓋如此.”
해석
맹자께서 “소목장과 대목장과 바퀴 만드는 장인이 사람에게 콤파스와 직각자를 줄 수 있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기교 있게 만들 순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尹氏曰: “規矩, 法度可告者也.
윤순(尹淳)이 말했다. “규구(規矩)는 법도로 알려줄 만한 것이다.
巧則在其人,
교(巧)는 사람에게 달려 있으니
雖大匠亦末如之何也已.
비록 대목장이라도 또한 끝내 어쩌겠는가(「고자」상20, 「진심」상41).
蓋下學可以言傳, 上達必由心悟,
대개 하학(下學)은 말로 전할 만하지만, 상달(上達)은 반드시 마음으로 말미암아 깨달아야 하니,
莊周所論斲輪之意蓋如此.”
장주가 논의한 ‘수레바퀴 깎는 노인’의 뜻이 대체로 이와 같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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