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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맹자 진심 하 - 4. 천하무적(天下無敵) 본문

고전/맹자

맹자 진심 하 - 4. 천하무적(天下無敵)

건방진방랑자 2021. 10. 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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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천하무적(天下無敵)

 

 

孟子: “有人曰: ‘我善爲陳, 我善爲戰.’ 大罪也.

, 去聲.

制行伍曰陳, 交兵曰戰.

 

國君好仁, 天下無敵.

, 去聲.

 

南面而征, 北狄怨, 東面而征, 西夷怨. : ‘奚爲後我?’

此引之事以明之, 解見前篇.

 

武王之伐, 革車三百兩, 虎賁三千人.

, 去聲. , 音奔.

又以武王之事明之也. , 車數, 一車兩輪也. , 序作百.

 

王曰: ‘無畏! 寧爾也, 非敵百姓也.’ 若崩厥角稽首.

』「太誓文與此小異. 孟子之意當云: 王謂商人曰: 無畏我也. 我來伐, 本爲安寧汝, 非敵之百姓也.’ 於是人稽首至地, 如角之崩也.

 

征之爲言正也, 各欲正己也, 焉用戰?”

, 於虔反.

民爲暴君所虐, 皆欲仁者來正己之國也.

 

 

 

 

해석

孟子: “有人曰: ‘我善爲陳, 我善爲戰.’ 大罪也.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나는 진을 잘 치고 나는 잘 싸운다.’라고 말한다면, 큰 죄인이다.

, 去聲.

制行伍曰陳,

군대의 대열을 통제하는 것을 진()이라 하고

 

交兵曰戰.

병사들이 맞붙는 것을 전()이라 한다.

 

國君好仁, 天下無敵.

나라의 임금이 인을 좋아하면 천하무적이다.

, 去聲.

 

南面而征, 北狄怨, 東面而征, 西夷怨. : ‘奚爲後我?’

탕왕이 남쪽으로 정벌하면 북쪽의 오랑캐들이 원망하고 동쪽으로 정벌하면 서쪽의 오랑캐들이 원망한다. 그러면서 어찌하여 우리를 후순위로 하시는가?’라고 말한다.

此引之事以明之,

이것은 탕왕의 일을 인용하여 그것을 밝혔으니,

 

解見前篇.

설명은 양혜왕11에 보인다.

 

武王之伐, 革車三百兩, 虎賁三千人.

무왕이 은나라를 정벌할 때에 가죽 달린 수레가 300량이었고 호랑이처럼 날렵한 병사들이 3000명이었다.

, 去聲. , 音奔.

又以武王之事明之也.

또한 무왕의 일로 그것을 밝혔다.

 

, 車數, 一車兩輪也.

()은 수레의 수로 한 수레는 두 바퀴다.

 

, 序作百.

()서경』 「목서(牧誓)의 서()에선 백()으로 쓰여 있다.

 

王曰: ‘無畏! 寧爾也, 非敵百姓也.’ 若崩厥角稽首.

무왕이 은나라 유민들에게 두려워 말라! 너희를 편안히 할 것이지 백성을 대적하려는 건 아니네.’라고 말하니, 유민들이 뿔이 무너지기라도 한 듯 머리를 조아렸다.

』「太誓文與此小異.

서경』 「태서의 문장은 여기와 조금 다르다.

 

孟子之意當云: 王謂商人曰:

맹자의 뜻은 마땅히 말했다. “무왕이 상나라 사람들에게

 

無畏我也. 我來伐,

나를 두려워 말게. 내가 와서 주왕을 정벌함은

 

本爲安寧汝, 非敵之百姓也.’

본래 너희들을 안녕케 하기 위해서지 상나라 백성들을 대적하려는 건 아니네.’라고 하니,

 

於是人稽首至地,

이때에 상나라 사람들이 머리를 조아리며 땅에 닿은 것이

 

如角之崩也.

마치 뿔이 무너진 듯했다.”

 

征之爲言正也, 各欲正己也, 焉用戰?”

()은 바르게 한다는 것이니 각각 자기를 바르게 하고자 하니, 어찌 전쟁을 하겠는가?”

, 於虔反.

民爲暴君所虐,

백성이 폭군에게 학대를 당해

 

皆欲仁者來正己之國也.

모두 어진 사람이 와서 자기를 자기의 나라를 바로잡아주길 바랐다.

 

 

인용

목차 / 전문 / 역주

삼천지교 / 생애 / 孟子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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