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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향당 - 17. 수레에 탈 때의 공자 모습 본문

고전/논어

논어 향당 - 17. 수레에 탈 때의 공자 모습

건방진방랑자 2021. 10. 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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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수레에 탈 때의 공자 모습

 

 

升車, 必正立執綏.

, 挽以上車之索也. 范氏: “正立執綏, 則心體無不正, 而誠意肅恭矣. 蓋君子莊敬無所不在, 升車則見於此也.”

 

車中, 不內顧, 不疾言, 不親指.

內顧, 回視也. : “顧不過轂.” 三者皆失容, 且惑人.

此一節, 記孔子升車之容.

 

 

 

 

 

해석

升車, 必正立執綏.

수레에 오를 적엔 반드시 바르게 서서 끈을 잡으셨다.

, 挽以上車之索也.

()는 붙잡고서 수레에 오르도록 하는 끈이다.

 

范氏: “正立執綏, 則心體無不正,

범조우(范祖禹)가 말했다. “바르게 서서 끈을 잡으면 마음과 몸이 바르지 않음이 없어

 

而誠意肅恭矣.

뜻이 성실해지며 몸이 엄숙하고도 공손해진다.

 

蓋君子莊敬無所不在,

대개 군자는 장엄하고 공경함이 있지 않은 게 없으니

 

升車則見於此也.”

수레에 오르면 여기에 드러나는 것이다.”

 

車中, 不內顧, 不疾言, 不親指.

수레 안에선 안을 둘러보지 않으셨고 말씀을 빨리하지 않으셨으며 손가락을 친히 가리키지 않으셨다.

內顧, 回視也.

내고(內顧)란 둘러보는 것이다.

 

: “顧不過轂.”

예기에서 말했다. “돌아보는 것이 수레바퀴를 벗어나지 않는다.”

 

三者皆失容, 且惑人.

세 가지는 모두 용모를 잃고 또한 남을 미혹케 하는 것이다.

 

此一節, 記孔子升車之容.

여기 한 구절은 공자가 수레에 타는 모습을 기록한 것이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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