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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향당 - 15. 벗을 사귀는 공자의 모습 본문

고전/논어

논어 향당 - 15. 벗을 사귀는 공자의 모습

건방진방랑자 2021. 10. 9.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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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벗을 사귀는 공자의 모습

 

 

朋友死, 無所歸. : “於我殯.”

朋友以義合, 死無所歸, 不得不殯.

 

朋友之饋, 雖車馬, 非祭肉, 不拜.

朋友有通財之義, 故雖車馬之重不拜. 祭肉則拜者, 敬其祖考, 同於己親也.

此一節, 孔子交朋友之義.

 

 

 

 

 

 

해석

朋友死, 無所歸. : “於我殯.”

벗이 죽어 돌아갈 곳이 없을 때엔 우리집에서 빈소(): 옛날 초분의 습관이 발전된 것이며, ‘()’ 이전의 단계인데, 요즈음의 3일장, 9일장과는 달리,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최소한 한 달 이상이 걸리는 과정이라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논어한글역주3, 223를 차리라.”라고 말씀하셨다.

朋友以義合, 死無所歸,

벗은 의로 합한 것이니 죽어 돌아갈 곳이 없으면

 

不得不殯.

빈소를 차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朋友之饋, 雖車馬, 非祭肉, 不拜.

벗의 선물이 비록 수레와 말일지라도 제사 고기가 아니라면 절하지 않으셨다.

朋友有通財之義,

벗 사이엔 재물을 융통하는 의가 있기 때문에

 

故雖車馬之重不拜.

비록 수레와 말의 중요한 물건이라 해도 절하지 않는 것이다.

 

祭肉則拜者, 敬其祖考,

제사 고기에 절하는 것은 벗의 선조를 공경하기를

 

同於己親也.

자기의 부모와 같이 한 것이다.

 

此一節, 孔子交朋友之義.

이 곳 한 구절은 공자의 벗을 사귀는 뜻을 기록했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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