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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6. 갑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6. 갑

건방진방랑자 2019. 8. 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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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갑

 

 

갑검초소사두광(匣劍初銷射斗光)

간장(干將)과 막야(莫邪)의 두 명검(名劍)이 땅속에 묻혀서 하늘 위의 두우(斗牛) 사이에 자기(紫氣)를 내뿜고 있다가 발굴되어 세상에 나왔다는 고사가 전한다. 진서(晉書)36 장화열전(張華列傳)

 

갑골문자(甲骨文字)

거북이 껍질(배와 등껍질 모두 사용)이나 소 어깨뼈 등에 새겨 넣은 문자들을 말한다. 기원전 14세기 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는데 원시 국가에서 앞날을 점을 치는 내용과 그 결과를 기록한 내용이 많다. 그래서 갑골문을 복사(卜辭)라고도 한다. 날카로운 송곳이나 돌 같은 것으로 딱딱한 곳에 새기다 보니 자획 형태가 한정될 수밖에 없었다.

 

갑과(甲科)

과거에서 성적을 차례로 나눈 등급의 하나. 첫째의 장원(壯元), 둘째의 방안(榜眼), 셋째의 탐화(探花)의 세 사람이 이에 속함

 

갑관(甲觀)

() 나라 태자궁(太子宮)의 하나이다.

 

갑남을녀(甲男乙女)

()이란 남자와 을()이란 여자의 뜻으로, 평범한 사람을 말한다. / 유의어: 선남선녀(善男善女). 장삼이사(張三李四). 초동급부(樵童汲婦). 필부필부(匹夫匹婦). / 인용: 평범한 사람을 위한 민담

 

갑론을박(甲論乙駁)

갑이 주장을 펴고 을이 이를 반박한다. 서로 논박(論駁)한다. 여러 사람이 자기 의견을 내세워 남의 의견을 반박함을 말한다.

 

갑을(甲乙)

과거시험의 갑과(甲科)와 을과(乙科)를 말한다. 가ㅗ거에서 성적을 나눌 때 갑()ㆍ을()ㆍ병()의 세 과로 나누었는데, 갑과(甲科)는 수석이 장원랑(壯元郎), 차석이 방안랑(榜眼郞), 삼등이 탐화랑(探花郎)이 차지했고, 을과(乙科)4~7등까지 차지했으며, 병과(丙科)11~33명까지가 차지했다. / 인용: 與皇甫若水書(임춘)

 

갑을첨(甲乙籤)

많은 책에다 갑(()을 분류하여 첨()으로 표시한다.

 

갑자니도(甲子泥途)

평생토록 험한 일만 하며 대우를 받지 못한 채 늙어 온 나이 많은 노인을 말한다.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 강현(絳縣) 출신의 73세 된 노인이 성을 쌓는 공사에 동원되자 조맹(趙孟)이 불쌍하게 여기면서 사죄했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춘추좌전(春秋左傳)襄公 30

 

갑자우(甲子雨)

갑자일에 내리는 비로, 세속에서는 이를 보고 천시(天時)와 인사(人事)를 점친다고 한다. 조야첨재(朝野僉載) 1권에 봄철 갑자일에 비가 내리면 붉은 땅이 천리이고, 여름 갑자일에 비가 내리면 배를 타고 시장에 들어가고, 가을 갑자일에 비가 내리면 곡식 이삭에 귀가 생기고, 겨울 갑자일에 비가 내리면 까치가 땅으로 내려와서 집을 짓고 그 해에는 큰 홍수가 진다.”라고 하였다.

 

갑장(甲仗)

갑옷을 입고 병기를 찬 호위병을 가리킨다.

 

갑중룡(匣中龍)

칼집 속에 든 명검(名劍)을 말하는데, () 나라 때 충신 장화(張華)가 두성(斗星우성(牛星) 사이에 항상 자기(紫氣)가 있음을 보고 그 자기가 나오는 곳을 발견하여 용천(龍泉태아(太阿) 두 명검을 얻었었고, () 나라 때의 충신 악비(岳飛)의 시에는 당당한 웅기가 두성우성을 관통하노니, 맹세코 충절로써 임금의 원수 갚으리라[雄氣堂堂貫斗牛 誓將眞節報君讐].”라고 하였다.

 

갑중용음(匣中龍吟)

왕자교(王子喬)의 묘혈(墓穴) 속에서 칼 한 자루를 얻어 방 안에 놔두었더니 용과 호랑이처럼 울어대다가 이윽고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는 고사가 전해 온다. 태평어람(太平御覽)』 「인세설(引世說)/ 이백(李白)의 시에 雄劍挂壁 時時龍鳴 不斷犀象 繡澀苔生이라는 구절이 있다. 이태백시집(李太白詩集)3 獨漉篇

 

갑중후(匣中吼)

전욱(顓頊)의 영검(靈劍)인 예영(曳影)의 고사이다. 사방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 검이 날아가 한 방향을 가리키면 곧 이기곤 하였는데, 쓰여지지 않을 때는 궤 속에서 늘 용호(龍虎)의 신음소리를 냈다고 한다. 습유기(拾遺記)1 전욱(顓頊)

 

갑지조(甲之鼂)

갑일의 아침을 말한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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