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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5. 감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5. 감

건방진방랑자 2019. 8. 2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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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

 

 

()

사내아이를 부르는 소리. 자전에는 ’·‘로 발음된다.

 

감가(坎坷)

행로(行路)가 평탄하지 못한 것을 이른다. 전하여 때를 만나지 못한 것을 말한다. 소학(小學)』 「가언(嘉言)

 

감감(坎坎)

나무 베는 소리, 북 치는 소리, 불안한 모양, 기쁜 모양, 힘을 들이는 소리, 속이 비어있는 모양, 편안하지 못한 모양이다. / 인용: 櫟翁稗說後 / 伐檀 / 伐木

 

감감(欿欿)

물건 소리의 형용한 것이다.

 

감개무량(感慨無量)

감개(感慨)가 한()이 없음. 사물에 대한 회포의 느낌이 한이 없음을 이른다.

 

감결(甘結)

상사(上司)가 속사(屬司) 등에 공문을 보내어 지시하고 그 일에 대하여 어기거나 거짓이 있으면 중한 처벌을 감수하겠다는 뜻으로 서약의 글을 쓰고 착서(着署)하여 내게 하는 것. 또 이 서약의 문서를 감결이라 하며, 감결을 모아 철한 것을 감결책(甘結冊)이라 한다.

 

감공(甘公)

초한 시대(楚漢時代) 때 제()의 사관(史官)으로, 천문(天文)과 점성(占星)을 관장하였던 감덕(甘德)으로, 특히 별을 보고 점을 잘 쳤다.

 

감공명재월(闞公名在月)

상우록(尙友錄)삼국(三國) 시대 오() 나라 사람 감택(闞澤)3세에, 자기 이름자가 달 가운데 환하게 씌어 있는 꿈을 꾸었다.”라고 한 데서 온 말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을 말한다.

 

감국(監國)

임금을 대신해서 임시로 나라를 맡아 다스리는 사람으로, 태자(太子)를 가리킨다. / 유의어: 감국무군(監國撫軍), 감무(監撫)

 

감군은(感君恩)

조선 초기 악장으로, 임금의 은택을 찬양하고 충성을 다하겠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감녕(甘寧)

삼국 시대 나라 사람으로, 처음에는 황조(黃祖)를 섬기다가 뒤에 손권(孫權)을 섬기면서 주유(周瑜)를 도와서 적벽(赤壁)에서 위병(魏兵)을 격파하였는데, 활을 아주 잘 쏘았으며, 강표호신(江表虎臣)이라 불리워졌다. 삼국지(三國志)卷五十五

 

감노(監奴)

가노(家奴)의 우두머리를 말한다.

 

감담(坎窞)

구덩이를 뜻하는 주역(周易)』 「감괘(嵌卦)의 말로 위험을 의미한다.

 

감담박(甘淡薄)

관직 생활에 얽매이지 않고 고향에 돌아와 청정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이다. 참고로 남조 송() 안연지(顔延之)오군영(五君詠)’ 중 상수(向秀)를 읊은 시에 상수는 담박함을 달게 여기며, 붓과 종이에다 깊은 마음 의탁했네[向秀甘淡薄 深心托豪素].”라는 표현이 나온다.

 

감당(甘棠)

어진 관리의 아름다운 정사를 말하는데, () 나라 때 소공(召公)이 북연(北燕)에 봉해져서 감당나무 아래에서 어진 정사를 펼쳤는데, 소공이 죽은 뒤에 백성들이 소공을 그리워해 감당나무를 감히 베지 못하면서 감당지시(甘棠之詩)를 지어 기렸다. 사기(史記)34 연소공세가(燕召公世家), 시경(詩經)소남(召南) 감당(甘棠)

 

감당구(甘棠句)

감당(甘棠)은 팥배나무로 시경(詩經)소남(召南)의 편명인데, ()나라 소공(召公)의 선정을 기린 노래이다. 흔히 지방관의 선정을 말할 때 인용한다.

 

감당물전(甘棠勿剪)

소공(召公)의 덕에 감화된 백성들이 소공을 사모하여, 일찍이 소공이 쉬어갔던 감당 나무를 백성들이 대단히 존중하여 서로 나무를 다치게 하지 말도록 경계한 데서 온 말이다.

 

감당시우로(甘棠施雨露)

지방에 가서 선정(善政)을 할 것이라는 뜻이다. 감당(甘棠)은 곧 감당지애(甘棠之愛)와 같은 말로, () 나라 소공(召公)이 남국(南國)을 순행하면서 선정을 하여 그에 감격한 백성들이, 그가 일찍이 쉬어갔던 감당나무를 소중히 여겼다는 데서 온 말이다. 시경(詩經)소남(召南) 감당(甘棠)무성한 감당나무를 치거나 베지 말라.”라고 하였다.

 

감당애(甘棠愛)

정치를 잘하는 자를 사모하는 정을 나타내는 고사성어다.

 

감당화(甘棠化)

감당(甘棠) 교화(敎化). 어진 관리의 아름다운 정사를 말한다. () 나라 때 소공(召公)이 북연(北燕)에 봉해져서 감당나무 아래에서 어진 정사를 펼쳤는데, 소공이 죽은 뒤에 백성들이 소공을 그리워해 감당나무를 감히 베지 못하면서 감당지시(甘棠之詩)를 지어 기렸다. 사기(史記)34 연소공세가(燕召公世家)

 

감령(減齡)

주 문왕(周文王)이 아들 무왕(武王)이 상제(上帝)로부터 구령(九齡)을 받은 꿈을 꾸었다는 말을 듣고 이르기를 나의 수명은 백세이고 너는 90세이니 내가 너에게 3세를 주겠노라라고 하였는데, 과연 문왕(文王)97세로 생을 마쳤고 무왕은 93세로 생을 마쳤다 한다. 예기(禮記)』 「문왕세자(文王世子)

 

감로(甘露)

단 이슬로 신선이 먹는 불사약(不死藥)이라 하는데, 술을 아름답게 칭하기도 한다.

 

감로사(甘露寺)

현 강소성(江蘇省) 진강현(鎭江縣) 북고산(北固山) 위에 있다. 삼국 오() 때 창건하였다.

 

감로수(甘露水)

불교에서 말하는 육욕천(六慾天)의 둘째 하늘인 도리천에 있는 달콤하고 신령스런 액체를 감로라 한다. 이 액체는 한 방울만 마셔도 온갖 괴로움이 사라지고, 살아 있는 사람은 오래 살 수 있고, 죽은 이는 부활한다고 한다. 이때문에 불사주(不死酒)로도 일컬어진다. 때로는 부처의 교법(敎法)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일반적으로 맛이 썩 좋은 물을 가리킨다.

 

감로요장(甘露澆腸)

부처가 불법으로 중생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감로수로써 목마른 사람을 축여 주는데 비유한다.

 

감로장(甘露漿)

맛이 단 이슬인 감로(甘露)를 말한다.

 

감류(坎流)

웅덩이를 만나면 멈추고 물결을 타면 흘러간다.”는 감지유행(坎止流行)의 준말로, 역순(逆順)의 환경에 따라 자신의 진퇴(進退)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감류행지(坎流行止)

험난한 곳을 만나면 멈추고 흐름을 타면 행한다는 뜻의 감지유행(坎止流行)’을 도치시킨 표현으로, 환경의 역순(逆順)에 따라 진퇴(進退)와 행지(行止)가 일정하지 않았던 것을 가리킨다.

 

감릉남북만상기(甘陵南北謾相譏)

후한(後漢) 환제(桓帝) 때 감릉 출신의 주복(周福)과 방식(房植)이 각각 남부(南部)와 북부(北部)로 나뉘어 상대방을 공격하였는데, 이것이 사대부가 당파를 세운 최초의 일로 전해진다. 후한서(後漢書)67 당고전서(黨錮傳序)

 

감리(坎離)

북방 수(北方水)와 남방 화(南方火)를 말한 것으로서, 도가(道家)의 연단법(煉丹法)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감리(坎離)

()은 복희팔괘(伏羲八卦) 감중련(坎中連)이고, ()는 이허중(離虛中)으로 물과 불, 달과 해가 된다.

 

감린(感麟)

두예(杜預)춘추좌씨전서끝부분에 나는 공자(孔子)께서 기린이 나와 잡힌 것을 보고 감회에 젖어 춘추(春秋)를 지을 생각을 하셨다고 생각한다[余以爲感麟而作].”라는 말이 나온다.

 

감목공구(監牧攻駒)

감목(監牧)은 태복시(太僕寺)에 소속되어 목장(牧場)을 관장하는 관원인데, 공구(攻駒)는 곧 말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감무(監撫)

감국무군(監國撫軍)의 준말로, 즉 태자를 이른 말이다.

 

감무(瞰霧)

안개를 내려다 보다라는 뜻이다.

 

감반(甘盤)

세자의 스승을 가리킨다. 본래는 은() 나라 때의 현신(賢臣) 이름으로, 무정(武丁)이 즉위하기 전에 그에게서 학문을 배웠으며, 즉위한 뒤에는 그를 재상으로 삼았다.

 

감방(酣放)

술에 취해 방종함을 이른다. 황보식(皇甫湜)한창려묘지명(韓昌黎墓誌銘)及其酣放 豪曲快字 凌紙怪發이라 하였다.

 

감배사(感杯蛇)

병이 들었다는 뜻이다. 옛날에 두선(杜宣)이란 사람이 술을 마시다가 술잔에 뱀이 있는 것을 보았으나 마시지 않을 수 없는 자리여서 술을 그대로 마셨는데, 술을 마신 뒤에 복통이 일어나 다방면으로 치료하였으나 병이 낫지 않았다. 그 뒤에 벽에 걸려 있던 활 그림자가 술잔에 뱀 모양으로 비쳤다는 것을 알고는 병이 즉시 나았다. 풍속통(風俗通)』 「괴신(怪神)

 

감복(甘鰒)

마른 전복을 물에 불려 사탕가루나 기름, 간장 등에 잰 음식이다.

 

감불생심(敢不生心)

감히 마음을 생기게 하지 못한다.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한다. , 감히 그런 마음을 먹을 수 없음. 힘과 능력이 부치어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말이다. / 유의어: 감불생의(敢不生意)

 

감산(弇山)

()나라 왕세정(王世貞)을 말한다. 호를 감주산인(弇州山人)이라고도 했던 왕세정은 시()고문(古文)을 좋아하여, 역시 시와 고문으로 당대 이름을 날린 이반룡(李攀龍)과 함께 문맹(文盟)을 주관하였다. 명사(明史)卷二百八十七

 

감석(泔淅)

쌀뜨물인데, 쌀뜨물처럼 흰 이빨을 가리킨 것이다.

 

감선(減宣)

서한의 혹리로 함선(咸宣)이라고도 한다. 지금의 산서성 홍동현(洪洞縣)인 양() 출신으로 무제 때 하동태수부에서 좌사(佐史)의 직에 있다가 어사중승(御史中丞)이 되었다. 회남왕(淮南王)과 주보언(主父偃)의 반란사건을 심문하라는 한무제의 령을 받고 과감하게 사건을 처리했다. 이후 파직과 복직을 여러 번에 걸쳐 반복하다가 어사중승(御史中丞)의 자리에 근 20년 가까이 재직했다. 후에 우부풍(右扶風)에 임명되어 부임하자 불법을 저지른 성신(成信)이라는 하급관리를 치죄하려고 했으나 성신이 도망쳐 상림원(上林苑)으로 들어갔다. 그가 우붕풍 관하의 현령과 군사를 이끌고 상림원으로 들어가 성신을 잡아서 죽였다. 그 와중에 화살이 상림원의 원문에 꽂혀 대역죄에 연좌되어 하옥되자 자살했다.

 

감수비부(撼樹蚍蜉)

개미가 큰 나무를 흔들려고 한다는 뜻으로, 즉 자기의 역량은 생각하지 않고 함부로 큰일을 계획하거나 큰소리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감승(甘蠅)

고대의 명사수로 이름난 사람으로, 그가 활을 당기기만 하면 짐승이 넘어지고 날던 새가 떨어졌다 한다.

 

감시(監試)

국자감시(國子監試)의 준말로 성균관의 생원·진사를 뽑는 과거시험이다.

 

감시(囝詩)

전문은 다음과 같다. “郞罷別囝 吾悔生汝 囝別郞罷 心摧血下

 

감심(甘心)

고심(苦心)과 같은 말로, ‘괴로움이나 책망(責望)을 달게 여긴다는 뜻이다. / 인용: 餓婦行(성간)

 

감암(甘岩)

경기 김포(金浦)의 북쪽에 있는 나루의 이름이다.

 

감어수자견면지용(鑒於水者見面之容)

물을 거울로 삼는 자는 자기 얼굴을 볼수 있고 다른 사람을 거울로 삼는 자는 자기의 길흉을 알 수 있다. / 유의어: 감어인자지길여흉(鑒於人者知吉與凶)

 

감언이설(甘言利說)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꾀는 말이다.

 

감여가(堪輿家)

산소(山所) 자리를 잡는 것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즉 풍수가(風水家)를 말한다.

 

감여지(堪輿誌)

감은 천도(天道), 여는 지도(地道)의 뜻으로 천문 지리에 관한 기록물을 말하는데, 보통 지리서의 의미로 이해된다.

 

감영(甘英)

한 나라 때 사람으로, 서해(西海)의 끝까지 가보았던 사람이다, 감영은 반초(班超)의 하리(下吏)였는데, 반초가 그를 파견하여 서해의 끝까지 가게 하자, 감영은 전 시대 사람들이 가보지 않은 곳까지 모두 가 보았다. 후한서(後漢書)88 서역전(西域傳)

 

감우(紺宇)

불교(佛敎) 사찰의 별명이다.

 

감우편(感遇篇)

당 나라 진자앙(陳子昂)이 지은 시로, 모두 39수이다.

 

감원(弇園)

() 나라 때 시문(詩文)으로 이름이 가장 높았던 왕세정(王世貞)을 이른다.

 

감원(紺園)

사찰(寺刹)을 가리키는 말이다.

 

감원하민(敢怨下民)

시경(詩經)빈풍(豳風) 치효(鴟鴞)하늘이 궂은비를 내리기 전에 저 뽕나무 뿌리껍질을 벗겨다가 우리 집 출입문을 얽어두면 저 아래 사는 백성들이 누가 감히 우리를 넘보랴.”라고, 까치의 입장을 빌려 시인이 말하였다.

 

감인(甘人)

사람을 맛있게 먹음을 이른다.

 

감자수법(減字手法)

옛글의 글자를 줄여서 다시 만드는 것을 이름인데, 이 법은 남당(南唐)의 풍연(馮延)55자의 목란화조(木蘭花調)50자로 고쳐 만든 데서 시작된 것이다.

 

감자씨(甘蔗氏)

감자씨는 석가모니의 성이다.

 

감작(甘作)

즐겨 ~이 되다는 말이다.

 

감정선갈(甘井先竭)

물맛이 단 우물이 먼저 마른다. 물맛이 좋은 우물은 길어가는 사람이 많아 빨리 마른다는 말로, 재능 있는 훌륭한 사람이 일찍 쇠잔함을 이르는 말이다.

 

감조(鑑藻)

감식안을 말한다.

 

감조(減竈)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제() 나라의 장수 손빈(孫臏)이 위() 나라를 쳐들어갔을 때 군사들에게 명령하여 첫날에는 부엌을 10만을 만들게 하고, 다음날에는 5만을 만들게 하고 또 그 다음날에는 2만을 만들게 하여, 추격하는 위나라 장수 방연(龐涓)이 부엌의 수를 세어 보고 제 나라 군사 과반수가 도망한 것으로 착각하게 한 고사이다. 사기(史記)卷六十五 손자오기열전(孫子吳起列傳)

 

감주(監州)

통판(通判)의 별칭인데, 소식(蘇軾)금문사중(金門寺中)군왕께 물어서 지방관을 얻고는 싶으나 게는 없고 감주만 있을까 걱정이로다[欲問君王乞符竹 但憂無蟹有監州].”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소동파시집(蘇東坡詩集)卷十

 

감주(紺珠)

손으로 만지면 기억이 되살아난다는 불가사의한 감색의 보주(寶珠), 이는 당() 나라 때 장열(張說)이 다른 사람에게서 선사받은 것이라고 하는데, 전하여 서책에 비유한다.

 

감주(甘酒)

원래는 알코올이 약간 들어 있는 술이었는데, 지금은 흰밥에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을 부어 따뜻한 방에서 삭인 전통 음료를 식혜라고 한다.

 

감주사부고(弇州四部藁)

명 나라의 문장가인 왕세정(王世貞)이 지은 서명(書名)이다. 감주는 그의 호이다. 왕세정은 시문(詩文)에 뛰어나 이반룡(李攀龍)과 함께 이왕(李王)이라 불렸다.

 

감지덕지(感之德之)

감사하게 여기고 덕으로 여긴다는 데서, 대단히 고맙게 여기는 것을 말한다.

 

감지유행(坎止流行)

자신의 출처(出處)와 진퇴(進退)를 당시의 정황(情況)에 맞추어 한다는 뜻으로 흐름을 타면 흘러가고 구덩이를 만나면 멈춘다[乘流則逝得坎則止].”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한서(漢書)48 가의전(賈誼傳)

 

감진(鑒秦)

진나라를 거울삼다는 말이다. 진시황(秦始皇)이 아방궁(阿房宮) 같은 큰 궁궐을 지어 백성을 괴롭혔으므로 민심을 잃어 궁도 불타고 나라가 망했다.

 

감찰(監察)

감찰시어사(監察侍御史)의 약칭이다. 백관(百官)을 규찰하고 기타 농상형옥(農桑刑獄) 등을 감찰하였다. 당서(唐書)』 「백관지(百官志)」』

 

감천궁(甘泉宮)

한대(漢代)의 궁궐 이름이다. 사기(史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

 

감천송(甘泉頌)

한 나라 때 양웅(揚雄)이 지은 감천부(甘泉賦)를 가리킨다.

 

감천전(甘泉殿)

궁전의 이름이다. 협서성(峽西省) 감천산(甘泉山) 위에다 진시황(秦始皇)이 처음 세운 것인데, 뒤에 한 무제(漢武帝)가 증축하였다. 한서(漢書)』 「양웅전(揚雄傳)

 

감천화(甘泉火)

감천(甘泉)은 한 나라 때 상군(上郡) 조음현(雕陰縣)의 산 이름으로 북쪽의 흉노(匈奴)와 접경지대인데, 오늘날의 섬서성(陝西省) 부주(鄜州)이다. 한 문제(漢文帝) 때 흉노가 북쪽 변경을 침입하므로 감천산에 척후병을 두고 봉화시설을 설치하여 그들을 경계하였다고 한다. () 나라 서비(徐悱)고의수도장사개등낭야성(古意詶到長史漑登琅耶城)척후와 봉화로서 감천 경계하고 상곡군 설치하여 누란국 막아[甘泉驚烽候 上谷拒樓蘭]”라 하였다. 문선(文選)卷二十二 유람(遊覽)

 

감체(欿傺)

걱정하여 물끄러미 있다.

 

감탄고토(甘呑苦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事理)의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말이다. 또는 이기적인 사귐이나 야박한 세태와 인정의 간사함을 일컫는 말이다. / 유의어: 교토사이주구팽(狡免死而走狗烹), 적국멸이모신망(敵國滅而謨臣亡).

 

감통(感通)

허령(虛靈)한 자신의 마음으로 느껴 천하 만물의 이치를 통하는 것을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고요히 움직이지 않는 경지에서 느껴 마침내 천하의 사리를 통달한다[寂然不動 感而遂通天下之故].”라고 하였다.

 

감하(監河)

감하후(監河侯)의 준말로 돈이나 곡식을 빌려주는 사람을 말한다. 장자(莊子)』 「외물(外物)장주(莊周)가 집이 가난하여 감하후에게 곡식을 빌리러 갔었는데, 감하후는 좋소, 나는 머지않아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거둬들일 것이니, 그렇게 되면 삼백금(三百金)을 빌려 주겠다.’라고 하자, 받지 않았다.”라 하였다. / 유의어: 감하속(監河粟)

 

감하(減下)

줄임, 줄여 없앰, 감함, 제함, 삭감, 삭제, 감면, 감축 등의 뜻, 한 마디로 말하면 다중(多衆) 가운데에서 일부를 줄인다는 뜻이며, 내려 깎는다든지 특별히 인원·관직을 감하거나 면하는 데에만 쓰는 제도어도 아니다. 는 떨어 없앤다는 뜻으로 과 거의 같은 뜻이다.

 

감호(鑑湖)

중국 절강성에 있는 호수 이름이다. 경호(鏡湖장호(長湖) 등으로도 불리워진다.

 

감호일곡(鑑湖一曲)

하지장(賀知章)이 늙어서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회계(會稽)로 돌아가는데 임금이 회계에 있는 감호(鑑湖)의 한 굽이(一曲)를 주었다.

 

감흥(感興)

주자(朱子)공자(孔子)의 춘추필법(春秋筆法)을 따라 자치통감강목(資治通鑑綱目)을 지었으며, 또 감회를 일으키고 감흥시(感興詩)를 지었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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