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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머물 곳을 아는 꾀꼬리를 닮길
詩云: “緡蠻黃鳥, 止于丘隅.”
詩小雅「緡蠻」之篇. 緡蠻鳥聲, 丘隅岑蔚之處.
子曰: “於止, 知其所止. 可以人而不如鳥乎!”
子曰以下孔子說詩之辭. 言人當知所當止之處也.
해석
詩云: “緡蠻黃鳥, 止于丘隅.”
옛 시에서 “꾀꼴꾀꼴 우는 꾀꼬리여, 울창한 숲속에 머물렀구나.”라고 말했다.
詩小雅「緡蠻」之篇.
시는 소아 「면만」의 편이다.
緡蠻鳥聲, 丘隅岑蔚之處.
면만(緡蠻)은 새소리이고 구우(丘隅)는 울창한 곳이다.
子曰: “於止, 知其所止. 可以人而不如鳥乎!”
공자께서 “머물 적에 머물러야 할 곳을 아니 사람이 새만 못함에랴!”라고 말씀하셨다.
子曰以下孔子說詩之辭.
‘자왈(子曰)’ 이하는 공자가 시의 말을 해설한 것이다.
言人當知所當止之處也.
사람은 마땅히 당연히 머물러야 할 곳을 알아야 함을 말한 것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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