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각자가 지향해야 할 목표
詩云: “穆穆文王, 於, 緝熙敬止!”
詩「文王」之篇. 穆穆深遠之意, 於歎美辭, 緝繼續也, 熙光明也, 敬止言其無不敬而安所止也.
爲人君止於仁, 爲人臣止於敬, 爲人子止於孝, 爲人父止於慈, 與國人交止於信.
引此而言聖人之止, 無非至善, 五者乃其目之大者也. 學者於此究其精微之蘊, 而又推類以盡其餘, 則於天下之事, 皆有以知其所止而無疑矣.
해석
詩云: “穆穆文王, 於, 緝熙敬止!”
옛 시에서 “원대하신 문왕이여 아! 계속하여 밝히셔서 공경함으로 머무셨도다.”라고 말했다.
詩「文王」之篇.
시는 「문왕」의 편이다.
穆穆深遠之意, 於歎美辭,
목목(穆穆)은 깊고도 원대한 뜻이고 어(於)는 아름다움을 감탄한 말이며
緝繼續也, 熙光明也,
집(緝)은 계속된다는 뜻이고 희(熙)는 밝디 밝은 것이며
敬止言其無不敬而安所止也.
경지(敬止)는 공경하지 않음이 없어 머문 곳에서 편안함을 말한다.
爲人君止於仁, 爲人臣止於敬, 爲人子止於孝, 爲人父止於慈, 與國人交止於信.
임금이 되어선 인에 머물고 신하가 되어선 공경함에 머물며 자식이 되어선 효도함에 머물고 부모가 되어선 자애로움에 머물며 백성과 사귈 적엔 신의로움에 머문다.
引此而言聖人之止, 無非至善,
이것을 인용하여 성인의 머묾이 지극한 선이 아님이 없지만
五者乃其目之大者也.
위의 다섯 가지는 곧 조목의 큰 것임을 말한 것이다.
學者於此究其精微之蘊, 而又推類以盡其餘,
학자는 이에 정미한 내용을 연구하고 또 유추하여 나머지를 극진히 한다면
則於天下之事, 皆有以知其所止而無疑矣.
천하의 일에 대해 모두 머물 곳을 알아 의심이 없어지리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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