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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진문공에게 외삼촌이 전해준 말
舅犯曰: “亡人無以爲寶, 仁親以爲寶.”
舅犯晋文公舅狐偃, 字子犯. 亡人文公, 時爲公子, 出亡在外也. 仁愛也. 事見「檀弓」. 此兩節, 又明不外本而內末之意.
해석
舅犯曰: “亡人無以爲寶, 仁親以爲寶.”
중이를 도운 외삼촌 구범이 “망명인인 그대는 보물로 삼을 만한 게 없고, 어질고 친한 이만을 보물로 삼을 뿐이네.”라고 말했다.
舅犯晋文公舅狐偃, 字子犯.
구범은 진문공의 외삼촌인 호언으로 자는 자범이다.
亡人文公, 時爲公子, 出亡在外也.
망인(亡人)은 문공으로 당시에 공자가 되어 진(晉)나라를 나가 망명하여 외국에 있었다.
仁愛也. 事見「檀弓」.
인(仁)은 아낀다는 것이다. 이 일은 『예기(禮記)』 「단궁」에 보인다.
此兩節, 又明不外本而內末之意.
이 두 절(惟善以爲寶ㆍ仁親以爲寶)은 또한 ‘근본을 터부시하고 말단을 내면으로 여기지 않는 뜻’을 밝혔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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